2021.07.25 – 자라게 하려 함이라 (베드로전서 2:1-10)
말씀을 마셔야 합니다. (2) 2절 ‘갓난 아기들 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신령하고 순전한 젖이라는 표현은 하나님의 말씀을 가리킵니다. 그러기에 사모하라는 것은 말씀을 사모하라, 더 나아가 젖을 마셔야 하듯이 말씀을 마셔야 합니다. 갓난아기들은 끊임없이 먹어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은 쉼 없이 하나님의 말씀을 마셔야 합니다. 왜 그리스도인은 끊임없이 말씀을 공급받아야 하겠습니까? 말씀은 영원하기 때문입니다. 이 […]
2021.07.18 – 데리고 나아와 구하거늘 (마가복음 8:22-26)
손대시기를 구합시다. (22-23) 본문에 손과 관련된 단어가 많이 등장합니다. 22절에서 손 대시기를 구하거늘, 23절에서 예수님은 앞을 보지 못하는 사람의 손을 붙잡으십니다. 23절에서 그에게 안수하시고, 25절에도 안수하십니다. 안수하신다는 것도 결국은 손대신다는 말입니다. 성경에서 손은 권세, 권능과 힘의 능력을 상징하는 동시에 복의 통로로 여겨지기도 했습니다. 23절에 보면 ‘예수께서 맹인의 손을 붙잡으시고’라고 말씀합니다. 지금 맹인의 손은 능력의 손이 […]
2021.07.11 – 예수께서 사랑하시는 그 제자 (요한복음 21:1-13)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디베랴 호수에 나타나십니다. 그때 제자들은 물고기를 잡고 있었습니다. 그날 밤에 그들은 물고기를 한 마리도 잡지 못했습니다. 날이 새어갈 때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얘들아, 너희에게 고기가 있느냐?’, 그들이 대답합니다. ‘없나이다.’ 그럴 때 예수님께서 그물을 배 오른편에 던지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그렇게 하였을 때 물고기가 너무 많아 그물을 들 수 없을 정도가 되었습니다. 이때 오늘 본문에서는 등장하는 […]
2021.07.04 – 즐거워할지니라 (신명기 16:1-17)
나라마다 명절이 있습니다. 명절은 그 나라가 가지고 있는 정체성을 보여줍니다. 한국의 명절은 설날이나 추석을 매우 중요하게 여깁니다. 한 해를 시작하는 설날과 농경문화에서 나온 추수하는 날을 기뻐하는 추석을 통해 가족이 함께 모여 가족 중심의 문화와 가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한 가족으로 사는 삶을 살아가도록 하기 위한 축제입니다. 같은 개념으로 이스라엘의 절기를 보면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
2021.06.27 – 대언하라! (에스겔 37:1-14)
마른 뼈에게 대언하라. (3-4, 7-8, 11-12) 이스라엘은 주전722년에 앗수르에게 북왕국 이스라엘이 멸망하게 됩니다. 그리고 주전586년에 바빌론에게 남 유다가 멸망합니다. 그리고 남은 백성들은 포로로 바벨론으로 끌려가게 됩니다. 예루살렘의 성은 파괴되고, 성전도 파괴됩니다. 포로로 잡혀 온 이스라엘은 돌아갈 성전이 없어졌습니다. 거기다가 포로 생활은 그들의 삶을 점점 하나님과 멀어지게 만들어갑니다. 이런 상태에 있는 이스라엘의 상황을 마른 뼈로 보여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