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말씀을 마셔야 합니다. (2)

2절 ‘갓난 아기들 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신령하고 순전한 젖이라는 표현은 하나님의 말씀을 가리킵니다. 그러기에 사모하라는 것은 말씀을 사모하라, 더 나아가 젖을 마셔야 하듯이 말씀을 마셔야 합니다. 갓난아기들은 끊임없이 먹어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은 쉼 없이 하나님의 말씀을 마셔야 합니다. 왜 그리스도인은 끊임없이 말씀을 공급받아야 하겠습니까? 말씀은 영원하기 때문입니다. 이 땅에 있는 것은 유한합니다. 잠시 있다가 없어집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합니다. 우리의 삶의 기반을 영원히 변하지 않는 말씀 위에 두고 살아갈 때 우리는 안정감을 누리며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또한, 베드로 사도는 말씀은 살아 있다고 말씀합니다.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습니다. 그 음성이 지금도 말씀을 통하여 우리에게 들려지게 됩니다. 그러기에 우리가 지금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없으면 우리는 점차 위축되거나 죽어가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베드로 사도는 말씀은 우리에게 확신을 가져다 준다고 말씀합니다. 우리는 구원받을 때 주님의 인자하심, 주님의 사랑을 맛보았습니다. 말씀을 내 안에 넣을 때마다 우리 안에는 우리가 맛보았던 주님의 인자하심이 더욱 확실하게 자리하게 됩니다. 그러기에 사도 베드로는 어린아이가 지속적으로 영양분을 공급받듯이 우리는 복음의 말씀을 지속적으로 공급받아야 합니다.

 

  1. 기초가 확고해야 합니다. (5-6)

옛날 이스라엘에서는 건물을 지을 때 기초를 잘 다져서 놓고 그 위에 집을 지었습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땅이 꺼지게 되면 집이 무너지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집을 지을 때 가장 좋은 방법은 집의 넓이만큼 바닥에 기초석을 깔아놓고 그 위에 집을 짓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하려면 돈이 많이 들기 때문에 최소한 집의 귀퉁이에는 꼭 튼튼한 돌을 놓고 그 위에 기둥을 세우고 집을 짓습니다. 그럴 때 그 집이 환경에 의해 무너지지 않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것을 가리켜 모퉁잇돌이라고 말합니다. 머릿돌이라고도 하였는데, 이것은 모두 같은 말입니다. 너희가 신령한 집으로 세워져야 하는데, 그 집의 기초에는 보배로운 모퉁잇돌 곧 예수 그리스도가 되셔야 한다고 말씀합니다. 만약 우리의 삶의 집, 우리가 살아가는 모든 삶의 기초가 예수 그리스도가 되지 않으면 우리는 가지지 말아야 할 것을 가지며 살아가게 될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1절의 말씀입니다. 늘 나쁜 것, 악한 것만 생각합니다. 모든 것에서 교활하고, 계략을 꾸미는 사람입니다. 위선으로 가득찬 사람입니다. 늘 시기하며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어떤 일이든지 험담거리를 만들어 험담하거나 욕하거나 비방하는 사람입니다. 이런 것으로 삶의 기초를 삼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미래가 보장되어 있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1. 정체성이 분명해야 합니다. (9)

정체성이란 말은 내가 누구인가를 말합니다. 나의 가치가 무엇인가? 그리고 지금 여기에서 나의 역할은 무엇인가를 분명히 말해 주는 것이 바로 나의 정체성입니다. 특별히 우리 그리스도인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여러분이 누구라고 생각하는가 하는 것이 바로 나의 정체성입니다. 많은 사람이 살아가면서 여러 가지 질문들에 시달리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런 질문들은 정체성이 결여되었을 때 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 베드로 사도는 그리스도의 자녀가 된 우리의 정체성을 분명하게 다시 선포하고 있습니다. 그 정체성은 바로 9절의 말씀입니다. 택하신 족속입니다. 여러분은 선택받은 사람입니다. 이 땅을 지으시고 이 땅을 운행하고 계시는 왕의 왕이신 여호와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사람입니다. 왕 같은 제사장입니다. 선택 받은 중에 또 선택받은 사람이 바로 왕과 제사장입니다. 그들에게는 더 큰 사명을 부여하기 위해 선택하신 것입니다. 거룩한 나라입니다. 그리고 그의 소유가 된 백성입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소유가 되었습니다. 그러기에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향하신 놀라운 사명을 가지고 계신 것입니다. 그것은 바로 우리의 삶의 방향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