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때 보다도 소망이 있고, 기대가 되는 새해입니다. 왜냐하면 세상이 점점 더 어두워져가고, 복잡해져 가며, 사람들이 살기 어렵다고 말하는 환경이기 때문입니다. 세상이 어려울수록 하나님의 일하심과 성도를 통해 드러내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역사는 더욱 크고 놀라운 것입니다.

새해에는 성도들의 기반이 든든히 세워져가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모든 성도들이 믿음의 기초를 새롭게 하고 더욱 확실한 믿음의 고백으로 흔들림 없는 삶을 살아낼 수 있어야 합니다. 각자의 믿음이 든든히 서 있을 때 가정도 소망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교회도 하나님이 보내신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또한 새해에는 자녀들을 세워가는 한 해가 되어야 합니다. 외형적으로는 건물을 짓게 되지만 우리는 건물을 짓는 것이 아니라 자녀를 짓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갈 자녀들을 양육하고 세워가는 한 해가 되어야 합니다. 이 일을 위해 온 성도들이 한 마음으로 도전해야 합니다. 함께 선창의 자녀들을 품고 기도하며 격려하며 나아가야 합니다.

새해에 더욱 소망을 두는 것은 우리의 일상의 삶을 믿음의 기반 위에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것을 위해 목장이 새롭게 구성됩니다. 함께 모일 수 있는 가정들이 같이 식탁의 교제를 나누고, 함께 삶을 나누면서 우리의 삶 자체가 신앙의 기반 위에서 세워져 가는 것을 함께 누리는 가족공동체를 이룰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새해에는 어른 세대의 믿음이 교회를 보호하고 하나님이 나라가 이미 임하였음을 선포하는 삶을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찬양과 기도, 말씀으로 무장하여 우리의 육신이나 환경과는 상관없이 날마다 강건해지는 복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이것을 위해 더욱 다양한 방법으로 함께 누리는 삶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선창 가족 여러분! 여러분이 교회입니다. 한 사람, 한 가정이 세워져 나갈 때마다 교회는 더욱 힘찬 전진을 하여 이 세상에서 하나님 나라의 아름다움을 선포하는 사명을 감당하게 될 것입니다. 빛으로 소금으로 살아가는 은혜가 우리에게 있기를 기원합니다.

2018년 
담임목사 김 혁

학 력 :  숭실대학교 철학과 졸업 (B.A)
 장로회신학대학 신학대학원 신학과 졸업 (M.Div)
 카나다 Associated Canadian Theological School 졸업 (M.A)
 Fuller Theological Seminary 목회학 박사 졸업 (D. Min)
경 력 : 광성교회 교육전도사, 전임전도사, 부목사
1995년 5월 서울 동남노회에서 목사 안수
2002년 12월 1일 선창교회 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