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11 – 복음 12 – 예수님이 나를 이해하시는 이유
역사적으로 예수님을 인간으로만 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예수님은 하나님이라고만 말하는 분도 있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예수님은 하나님이면서 인간이 되신 분이십니다. 특별히 성경은 예수님은 인간이 되시되 완전한 인간이 되셨다고 말합니다. 왜 예수님이 인간이 되셔야 했습니까? 예수님께서 완전한 인간이 되셔야 하는 중요한 이유는 완전한 인간이셔야 인간인 우리를 대신하여 형벌을 담당하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완전한 인간이셔야 우리 […]
2020.12.06 – 성탄의 좋은 소식을 전하는 멋진 방법
얼마 전 텔레비전에서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 때 현장에 들어갔던 소방관의 이야기를 소개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지하철에 불이 나서 지하철 역사가 온통 연기로 가득 차 있을 때 가장 먼저 지하철역 안으로 들어갔던 분이셨습니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깜깜한 역사에서 유독 가스로 인해 온통 사람들의 시신이 가득한 계단과 통로에서 한 생명이라도 더 구하기 위해 조금이라도 반응이 있는 사람들이 […]
2020.11.01 – 얼굴 보며 삽시다
오늘 우리는 비대면의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비대면이라는 말은 얼굴을 마주 보고 대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예전에는 인터넷 강의나, 서류로 일을 처리하는 것과 같은 상황을 비대면이라고 말하였습니다. 그런데 이 말이 코로나로 인해 조금 바뀌었습니다. 우리가 같은 공간에서 만나서 직접 얼굴과 얼굴을 마주 보고 대하지는 않지만, 다른 여러 가지 방법으로 얼마든지 대면할 수 있는 삶을 비대면 […]
2020.10.25 – 하나님의 신호
하나님께서 애굽에서 종살이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모세를 통하여 데리고 나오시려고 할 때 애굽의 바로는 강한 저항을 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은 열 가지 재앙을 통하여 바로의 마음이 바뀌도록 하십니다. 그렇게 바로가 마음이 바뀌기까지 열 번의 재앙이 일어났습니다. 물이 피가 되게 하시고, 개구리가 온 강에 득실거립니다. 나중에는 궁궐에도 침실에도 심지어는 떡 반죽 그릇에도 들어가게 됩니다. 먼지가 변하여 […]
2020.10.18 – 공동체 됨을 향하여
오랫동안 함께 만나지 못하였던 성도들이 이번 주부터는 조금 더 자유롭게 교회 공간에서 함께 예배드리며 교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질병의 두려움과 경계심으로 인해 함께 모이지 못한 것도 아쉬움이지만, 같이 사역을 통해 공동체 됨을 누리지 못한 것도 큰 안타까움 가운데 하나입니다. 그동안 교회는 많은 경우 사역을 통해 공동체 됨을 누렸습니다. 같이 사역하던 성도들이 친하게 지낼 수 있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