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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0 – 하나님의 신호

하나님께서 애굽에서 종살이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모세를 통하여 데리고 나오시려고 할 때 애굽의 바로는 강한 저항을 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은 열 가지 재앙을 통하여 바로의 마음이 바뀌도록 하십니다. 그렇게 바로가 마음이 바뀌기까지 열 번의 재앙이 일어났습니다. 물이 피가 되게 하시고, 개구리가 온 강에 득실거립니다. 나중에는 궁궐에도 침실에도 심지어는 떡 반죽 그릇에도 들어가게 됩니다. 먼지가 변하여 이가 […]

2021.10.03 – 바벨론 포로 시대를 사는 법

‘디지털 바벨론 시대의 그리스도인’이라는 책에서 말하는 것 가운데 하나를 나누려고 합니다. 그동안 우리는 마음껏 교회에 모여 예배하고, 사역하고, 교제하며 즐거운 교회 생활을 하였습니다. 그러다가 코로나19로 말미암아 예기치 않게 교회에 나오지도 못하고, 마음껏 모이지도 못하고, 소그룹은 물론 사역도 할 수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이런 상황을 가리켜 바벨론 포로 시대를 맞이했다고 표현합니다. 오래전 이스라엘 백성들이 유대 […]

2021.09.26 – 다시 세워야 할 때입니다.

  코로나 19의 기세가 이제 어느 정도 가라앉고 있습니다. 이것은 질병의 위험이 가라앉았다는 것이 아니라 그 질병을 대처하는 사람들의 태도가 가라앉았다는 것입니다. 이런 상태에서 나오고 있는 말이 ‘위드 코로나’입니다. 코로나와 함께 살아간다는 것입니다. ‘위드 코로나’의 삶을 가장 잘 보여 주고 있는 나라가 싱가포르입니다. 싱가포르는 전 국민의 82%가 예방접종을 마쳤습니다. 그런데도 일일 확진자가 1000명을 넘어 나오고 […]

2021.09.19 – 슬기로운 추석 생활

  추석을 맞이했습니다. 추석이 되면 흩어져 있던 가족들이 함께 모여 음식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갖습니다. 함께 만나서 단순히 음식만 나누는 것이 아닙니다. 음식을 먹으며 자기의 생각도 나누게 됩니다. 이럴 때 참 어려운 것이 예수님을 믿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사고방식이나 삶의 구조가 다르다 보니 충돌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특히 어른들이 신앙이 없거나 다른 종교를 믿을 때 […]

2021.09.12 – 조금 천천히 가도 좋습니다.

코로나 대유행의 시대를 살아가면서 우리는 참 많은 염려와 근심 속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밖으로는 바이러스가 나를 공격하면 어떻게 하나 하는 두려움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그래서 언제나 확진자 숫자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살아갑니다. 처음에는 숫자를 들을 때 나와 상관없다고 느끼며 살았습니다. 그러나 점점 내 삶의 주변으로 그 숫자가 나타날 때, 우리는 언제 나도 저 숫자에 포함될지 모른다는 두려움으로 살아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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