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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14 – 주님이 찾으시는 청지기 (누가복음 12:41-48)

복 받을 만한 사람입니다. (43-44) 어떤 종이 복이 있습니까? 본문에 몇 가지 복 받을 만한 사람의 조건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먼저, 주인이 이를 때까지 일하는 종이 복이 있습니다. 이를 때까지라는 말은 올 때까지라는 말입니다. 주인이 어디를 갔다 올 때까지 여전히 일하고 있는 종이 복이 있다는 말씀입니다. 또 하나, 43절에서 ‘그 종이 그렇게 하는 것을 보면’ 복이 […]

2020.12.20 – 대림절 묵상 4 – 시므온 (누가복음 2:22-33)

예수님께서 태어나신 후 정결예식의 날이 되어 성전을 갑니다. 아기가 태어난 후 예루살렘과 성전을 방문하는 이유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산모의 정결 예식과 또 하나는 맏아들을 하나님께 드리는 일입니다. 24절에 보면 율법에 산 비둘기 한 쌍이나 혹은 어린 집비둘기 둘로 제사를 드림으로 그 아기를 도로 데리고 갈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본문에서는 그런 율법이 있다는 것만 설명을 하고 […]

2020.12.13 – 대림절 묵상 3 – 목자 (누가복음 2:8-14)

많은 사람이 삶의 방향을 잡지 못해 방황합니다. 내가 무엇을 하면 잘 사는 것일까? 무엇을 위해 살면 좋은 삶일까? 그것을 모르니까 헤매게 되는 것입니다. 왜 태어났는지도 모른 채 태어나, 왜 사는지도 모른 채 살다가, 죽어서 어디로 가는지도 모른 채 죽기 때문에 우리는 일생을 방황하며 사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이 나름대로 나의 존재 이유를 이야기합니다. 그러나 진짜 대답은 […]

2020.12.06 – 대림절 묵상 2 – 마리아 (누가복음 1:39-56)

마리아가 엘리사벳의 집에 들어가 문안 인사를 할 때 엘리사벳의 배 속에 있는 아기가 뱃속에서 뛰놀았다고 하였습니다. 이때 엘리사벳이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큰 소리로 말합니다. ‘여자 중에 네가 복이 있으며 네 태중의 아이도 복이 있도다.’ 이런 엘리사벳의 이야기를 들은 마리아가 하나님을 찬양하는 노래가 나오는데 마리아의 찬가라고 불리는 46절부터의 말씀입니다. 48절 끝에 마리아가 ‘보라, 이제 후로는 만세에 […]

2020.11.29 – 대림절 묵상 1 – 가브리엘 (누가복음 1:26-38)

은혜를 받았다. (26-33) 천사 가브리엘이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아 마리아에게 갑니다. 하나님은 지금 누구에게 일하시는지를 아주 분명하게 알고 계시고, 구체적으로 상황을 말씀하시는 분이십니다. 가브리엘이 마리아에게 찾아가 가장 먼저 한 인사가 바로 “은혜를 받은 자여 평안할지어다.”라는 인사였습니다. 왜냐하면 “주께서 너와 함께 하시도다.”라고 말씀하시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너와 함께 하신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특별한 사명을 주시는 사람에게 주시는 약속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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