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2.06 – 대림절 묵상 2 – 마리아 (누가복음 1:39-56)
마리아가 엘리사벳의 집에 들어가 문안 인사를 할 때 엘리사벳의 배 속에 있는 아기가 뱃속에서 뛰놀았다고 하였습니다. 이때 엘리사벳이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큰 소리로 말합니다. ‘여자 중에 네가 복이 있으며 네 태중의 아이도 복이 있도다.’ 이런 엘리사벳의 이야기를 들은 마리아가 하나님을 찬양하는 노래가 나오는데 마리아의 찬가라고 불리는 46절부터의 말씀입니다. 48절 끝에 마리아가 ‘보라, 이제 후로는 만세에 […]
2020.11.29 – 대림절 묵상 1 – 가브리엘 (누가복음 1:26-38)
은혜를 받았다. (26-33) 천사 가브리엘이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아 마리아에게 갑니다. 하나님은 지금 누구에게 일하시는지를 아주 분명하게 알고 계시고, 구체적으로 상황을 말씀하시는 분이십니다. 가브리엘이 마리아에게 찾아가 가장 먼저 한 인사가 바로 “은혜를 받은 자여 평안할지어다.”라는 인사였습니다. 왜냐하면 “주께서 너와 함께 하시도다.”라고 말씀하시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너와 함께 하신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특별한 사명을 주시는 사람에게 주시는 약속의 […]
2020.11.22 – 소리를 높여서 (누가복음 17:11-19)
11절은 이렇게 오늘의 이야기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가실 때에 사마리아와 갈릴리 사이로 지나가시다가.” 예수님의 목적지는 예루살렘입니다. 예루살렘은 성전이 있는 곳이고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곳입니다. 오늘 우리의 목적지도 영적 예루살렘입니다. 하나님의 임재를 더 충만하게 누리며 살기 위해 달려가는 사람들입니다. 예수님께서 한 마을에 들어가셨는데, 나병환자 열 명이 멀리서 예수님을 발견합니다. 그리고는 소리를 높여 외치기 시작합니다. 뭐라고 […]
2020.10.18 – 책을 펼 때 (느헤미야 8:1-12)
책을 펼 때, 하나님을 향한 경외가 회복됩니다. (5-6) 에스라가 임시로 만든 높은 나무 단 위에 서 있었습니다. 단 위에 올라간 에스라가 모세의 율법책을 손에 잡습니다. 그리고는 그 책을 펼쳤습니다. 그때 놀라운 광경이 벌어집니다. 그곳에 있던 모든 백성이 일제히 자리에서 일어난 것입니다. 일어난다는 표현은 여호와 하나님을 향한 복종과 경외의 표현입니다. 왕의 왕이신 여호와 하나님 앞에서 일어나서 […]
2020.10.04 – 슬기로운 그리스도인 3 – 성도의 생활 (베드로전서 4:1-11)
두려워하지 말라. (3:13-22) 성도들이 선한 삶을 살다가 고난이 닥칠 때 어떤 자세를 취해야 하는지를 소개합니다. 이방인이 비방하는 환경 속에서도 성도들이 살아갈 때 다른 사람을 향하여 선한 일을 하게 되면, 아무도 그런 선한 일을 하는 사람을 비방하지 않게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성도들은 의를 위하여 선한 일을 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특별히 성도들은 세상이 두려워하는 것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