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24 – 신앙은 습관입니다. (마가복음 16:1-8)
섬기는 습관 (32-34)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은 남을 섬기는 사람으로 여깁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예수님이 보여주신 그 모범을 따라 살아가는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서 오신 목적은 바로 섬기기 위한 것입니다. 왜 섬기십니까? 그 섬김을 통해 사람들이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그러니까 섬긴다는 행위 그 자체가 끝이 아니라 그 섬김을 통하여 사람들이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도록 하기 위한 […]
2022.04.17 – 세 개의 돌 (마가복음 16:1-8)
굴러간 돌 (1-4) 예수님의 부활 사건은 여인들의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막달라 마리아와 야고보의 어머니 마리아와 살로메가 등장합니다. 이 여인들은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실 때 그곳에 함께 있었던 사람들입니다. 이 여인들이 안식일이 지나자마자 예수님의 무덤으로 달려갑니다. 2절에 보면 매우 일찍이 해 돋을 때 그 무덤으로 갔다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 여인들은 무엇을 기다렸을까요? 안타깝게도 부활하신 예수님을 보려고 기다린 것은 […]
2022.04.10 – 환호에서 고함으로 (마태복음 21:1-11)
예수님의 마지막 한 주간의 사역에는 큰 무리들이 등장합니다. 오늘 본문 8절에는 ‘무리의 대다수는 그들의 겉옷을 길에 펴고 다른 이들은 나뭇가지를 베어 길에 펴고’라고 그 당시 현장을 설명합니다. 여기서 무리의 대다수는 그곳에 있는 사람들 가운데 일부는 겉옷을 길에 폈다, 다시 말하면, 겉옷을 길에 편 사람들을 가리키는 말로 표현합니다. 그러나 다른 번역에 보면 대다수라는 단어를 큰 무리로 […]
2022.04.03 – 십자가를 향한 길 (마가복음 14:32-42)
고뇌의 길 (32-34) 34절에는 예수님의 심정을 이렇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내 마음이 심히 고민하여 죽게 되었으니’ ‘너희는 여기 머물러 깨어 있으라’ 4복음서에는 이 장면을 다양한 표현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마 26:37 ‘근심하며 괴로워하기 시작하셨다.’ 눅 22:44 ‘예수께서 고뇌에 차서, 더욱 간절히 기도하시니, 땀이 핏방울같이 되어서 땅에 떨어졌다.’ 얼마나 처절하면 땀이 핏방울같이 떨어졌다고 하겠습니까? 사람이 가지고 있는 스트레스의 […]
2022.03.27 – 내가 전해야 할 것 (고린도전서 2:1-5)
예수님의 십자가 (1-2) 본문 1절에 보면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나아가 하나님의 증거를 전할 때에’라고 시작합니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교회에게 내가 너희에게 전한 말이 무엇인지를 말하는 것입니다. 이 말은 사도 바울이 전해준 말이 곧 너희가 붙들고 너희도 전해야 할 말이라는 의미입니다. 사도 바울은 복음을 전할 때에 세상의 지혜로 하지 않았습니다. 그 당시 유행하던 철학적 방식을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