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31 – 개념 정리 3 – 안식 (창세기 2:1-3)

성경에 나오는 다양한 주제들 가운데 쉼이라는 주제는 성경의 처음과 끝까지 흐르고 있는 중요한 주제 가운데 하나입니다. 성경에서 쉼이라는 말의 의미를 가장 잘 표현하고 있는 단어가 안식입니다. 오늘 본문 2절에 보면 ‘그가 하시던 모든 일을 그치고 일곱째 날에 안식하시니라.’라고 말씀합니다. 여기서 안식이라는 단어의 원래 뜻은 그치다, 중지하다, 쉰다는 의미입니다. 중지한다, 그친다는 말은 지금까지 계속하고 있던 것을 […]

2022.07.24 – 개념 정리 2 – 중심을 보시느니라 (사무엘상 16:1-13)

삼상 16:7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그의 용모와 키를 보지 말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노라 내가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하시더라.   여기서 하나님은 사람들이 보는 방식과 하나님이 보는 방식을 분명하게 설명하고 계십니다. 사람은 외모로 봅니다. 외모로 본다고 할 때 외모는 눈이라는 말입니다. 사람은 눈에 보이는 것으로 판단합니다. […]

2022.07.17 – 개념 정리 1 – 하나님의 임재 (창세기 28:1-19)

텔레비전에서는 무당이나 무속 종교들이 등장하면서 거기에 나오는 용어들을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보면, 무당이 종을 흔들면서 하는 말이 ‘왔다. 왔다. 억울하게 죽은 네 딸이 왔다.’ 이러면서 딸의 귀신이 자기에게 임하였다고 하면서 그 딸의 목소리로 말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이 무당은 평소 그 딸과는 상관없이 있다가 무당이 요청할 때 그 딸의 귀신이 자기에게 임한다는 것입니다. 한국인의 […]

2022.07.10 – 나의 왕은 누구신가요? (사무엘상 12:16-25)

오늘 본문은 사무엘의 사사로서의 고별 담화이기도 하고, 이제 이스라엘에게 있어서는 사사시대가 막을 내리고 왕정 시대가 왔음을 알리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백성들은 새시대가 열렸음을 기뻐하며 새로운 왕이 다스릴 새로운 나라를 꿈꾸며 살기 좋은 나라를 기대했습니다. 다른 나라들이 볼 때 이제까지 이스라엘은 각각 지파들이 지방에 세력들을 구축하고 족장 중심의 연합체와 같은 모습이었다면, 이제는 중앙집권적인 왕정국가의 모습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

2022.07.03 – 내일을 여는 감사 (출애굽기 23:14-26)

애굽에서 나온지 약 3개월째가 되었을 때 시내산에 도착합니다. 거기서 하나님은 제사장 나라, 거룩한 백성이라고 그들을 부릅니다. 그리고 거기서 언약을 맺습니다. 언약은 무엇입니까? 앞으로 행하게 될 일들에 대한 약속입니다. 앞으로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이렇게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동시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렇게 하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언약입니다. 오늘 본문 14절에서 16절까지 보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다시 말하면, 하나님의 자녀가 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