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1 – 룻기 8 – 경계를 넘는 사랑 (룻기 4:11-22)
1, 축복 (11-12) 11절에서 그곳에 모인 백성들과 장로들이 하는 일을 두 가지로 소개하는데, 하나는 보아스가 나오미의 가정에 기업 무를 자가 되어 줄 자격이 있다는 것을 증명해 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다른 하나는 이들을 축복하는 것입니다. 축복한다는 것은 [...]
1, 축복 (11-12) 11절에서 그곳에 모인 백성들과 장로들이 하는 일을 두 가지로 소개하는데, 하나는 보아스가 나오미의 가정에 기업 무를 자가 되어 줄 자격이 있다는 것을 증명해 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다른 하나는 이들을 축복하는 것입니다. 축복한다는 것은 [...]
‘기업 무를 자’ ‘무르다’를 국어사전에 보면, 도로 주고 돈이나 물건을 되찾는 것을 말합니다. 기업 무를 자는 히브리어로 '고엘'이라고 부릅니다. '고엘'은 히브리어로 '되찾다', '구속하다', '해방시키다'라는 의미를 가집니다. 기업 무를 자는 가족 구성원의 권리와 재산을 보호하고 회복시키는 역할을 [...]
첫 번째, 보호하는 사랑(13-14) 보아스는 추수하고 난 뒤 먹고 마시고 마음이 즐거워 곡식 단 더미의 끝에 누워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새벽에 보아스는 룻을 발견합니다. 그러나 보아스는 룻을 밤에 보내지 않았습니다. 룻이 새벽까지 그의 발치에 누워있었습니다. 사람이 서로 [...]
첫 번째, ‘이리로 와서 먹으라.’ 14절에 보아스가 룻을 식탁에 초대합니다. 이것은 단순히 배고픔을 면하게 해 주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보다 훨씬 더 큰 은혜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포용입니다. 이 둘 사이에는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먼저, [...]
본문에서 가장 먼저 발견한 단어는 우연히, 마침이라는 단어입니다. 3절에 보면, 룻이 밭으로 나갔는데 우연히 엘리멜렉의 친족 보아스에게 속한 밭에 나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4절에 보면, 마침 보아스가 베들레헴에서부터 와서 곡식을 베는 그 밭, 곧 룻이 기다리고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