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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8 – 족보가 하는 말 마태복음 1:1-17

목적 히브리인들에게 있어서 족보, 계보는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이며, 어떤 성격을 갖고 있고, 어떤 일을 하게 될지를 알 수 있는 가장 좋은 자료였습니다. 이런 관점에서 예수님의 족보를 보면 마태가 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무엇인지를 분명하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마태는 1절에서 이렇게 시작합니다.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라.’ 여기서 계보라는 단어는 기원, 출생을 담은 책이라는 뜻입니다. […]

2021.11.21 – 추수하게 하시는 예수님 (누가복음 5:4-11)

연약함 속에서도 추수하십니다. 여러분은 살면서 가장 절망스러울 때가 언제입니까? 자신이 잘할 수 있는 일을 했는데 실패할 때 아닙니까? 오늘 베드로가 그랬습니다. 2절에 보면 호숫가에 배 두 척이 있었는데 어부들은 배에서 나와서 그물을 씻는다고 말씀합니다. 그물을 씻는다는 것은 고기잡이를 마치고 다음 고기잡이를 위해 정리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 보면 고기잡이를 마쳤는데도 불구하고 잡은 고기를 어떻게 […]

2021.11.14 – 신앙은 경계를 넘어야 합니다. (누가복음 17:11-19)

신앙은 어떤 정보를 습득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가진 삶의 경계를 넘는 것입니다. 본문은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으로 가시는 도중에 사마리아와 갈릴리 사이로 지나가실 때 일어난 일이라고 소개합니다. 사마리아와 갈릴리 사이라는 말은 사마리아 지역과 갈릴리 지역을 나누는 경계선을 말합니다. 경계를 넘어가신 것입니다. 비록 예수님의 목적지는 예루살렘이지만, 사마리아에서 갈릴리로 넘어가신 것입니다. 여기서 사마리아는 우리가 살아가는 혼합적 삶의 자리라고 표현할 […]

2021.11.07 –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고린도후서 5:11-21)

삶의 동기가 새것이 되어야 합니다. (14) 사도 바울은 새로운 피조물이 된 사람의 삶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이 강권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말씀합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한다는 말은 무슨 뜻입니까? 그리스도의 사랑이 나의 삶을 지배했다는 말입니다. 우리 힘의 근원은 바로 그리스도의 사랑입니다. 이것이 우리가 하나님 앞에 헌신하는 동기가 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잘 알듯이 그리스도의 사랑은 내가 […]

2021.10.31 – 이렇게 축복하라 (민수기 6:22-27)

본문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다시 말하면 제사장들에게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이렇게 축복하라고 하시며 알려 주신 축복문입니다. 제사장은 하나님이 나의 통치자이심을 분명히 기억하고 하나님 나라 백성의 정체성을 유지하며 살아가는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누가 제사장입니까? 하나님 앞에 제사를 집례하던 사람이 제사장이었습니다. 이스라엘 나라가 제사장 나라였습니다. 그리고 사도 베드로는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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