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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02 – 마가복음 6 – 왕이신 예수님 (마가복음 11:1-11)

겸손의 왕이십니다. (1-11) 예수님은 세상과는 분명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십니다. 그것을 가장 잘 표현한 것이 바로 나귀 타시는 예수님입니다. 예수님은 왕의 입성을 통해 예수님이 왕이심을 드러내셨습니다. 예수님은 나의 왕으로 오셨습니다. 그러나 왕은 왕이지만, 겸손한 왕이십니다. 자신을 위해 오신 왕이 아니라 나를 위해 오신 왕이십니다. 나를 위해 죽으시기 위해 오신 왕이십니다. 예수님이 보여주신 겸손은 단순히 미덕이 아니라 […]

2025.02.23 – 마가복음 5 – 가지관의 전환 (마가복음 9:30-37)

갈릴리에서 예루살렘으로 내려가는 길에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다시 인자가 고난을 당하고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버린 바 되어 죽임을 당하고 사흘 만에 살아나야 할 것을 제자들에게 가르치기 시작합니다. 마가복음 8장 이후로 예수님은 반복하여 제자들에게 가르치고 계셨습니다. 예수님께서 고난을 당하시고,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고, 다시 살아나셔야 한다는 것은 예수님께서 이 땅에서 하시는 사역의 핵심입니다. 이것이 없으면 예수님의 사역은 단지 […]

2025.02.16 – 마가복음 4 – 죄의 문제 (마가복음 8:27-36)

안에서 나오는 것 (막 7:14-23) 마가복음 7장은 바리새인과 서기관이 예수님께 와서 제자들이 씻지 않는 손으로 떡을 먹는 것을 문제 삼기 시작합니다. 예수님은 오히려 바리새인들이 전통을 지키려고 하나님의 계명을 저버린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니까 이들은 외적인 정결 예식을 행함으로 자신의 죄 문제를 해결하려는 것입니다. 손을 씻었으니 깨끗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사람 안에서 나오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한다고 말씀합니다. […]

2025.02.09 – 마가복음 3 – 권능과 긍휼 (마가복음 5:1-20)

거라사 지방에 더러운 귀신 들린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무덤 사이에 살았습니다. 무덤 사이라는 말은 다른 사람과 완전히 고립된 삶이라는 것을 말합니다. 쇠사슬로도 맬 수 없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그만큼 위험한 존재로 취급된 것입니다. 거기다가 소리를 지르며 돌로 자기의 몸을 해치고 있었습니다. 완전히 자아를 상실한 상태입니다. 그래서 이웃 사람들은 그를 멀리하고 두려워하며 아무도 그를 도와주지 않는 상태입니다. […]

2025.02.02 – 마가복음 2 – 스승과 제자 (마가복음 4:10-20)

예술가나 전문가에 있어서 제자라는 말은 기술이나 기교를 배우는 것 이상으로 스승의 예술 정신과 삶의 방식을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니까 이런 스승과 제자의 관계는 학교에서 교사와 학생이 가지는 학년 단위의 일시적이고 표준화된 지식을 공급받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평생에 걸쳐 예술적 정체성과 삶의 철학을 배우게 됩니다. 스승의 사고구조를 닮아가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성경에서 말하는 스승과 제자의 관계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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