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우리와 계약을 체결하십니다. 그것을 가리켜 언약이라고 부릅니다. 오늘 언약은 여호와 하나님과 아브람이 맺는 것입니다. 두 계약 당사자가 만납니다. 그리고 여호와 하나님이 말씀하십니다. “아브람아 두려워하지 말라. 나는 네 방패요, 너의 지극히 큰 상급이니라.” 여호와 하나님은 아브람에게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시면서 두 가지를 말씀하십니다.

하나는 여호와 하나님이 아브람의 방패가 되어 주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이것을 직역하면 ‘나는 너를 위한 방패다.’라는 의미입니다. 또 하나는 ‘너의 지극히 큰 상급이니라.’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의 의미는 여호와 하나님 자신이 너의 큰 상급이 될 것을 말합니다.

 

이런 여호와 하나님을 향하여 아브람이 여호와 하나님께 질문합니다.

2절에서 아브람은 “주 여호와여, 무엇을 내게 주시려 하나이까?”라고 질문합니다. 상속자를 주겠다고 말씀합니다. 아브람은 자기 집에 있는 엘리에셀이 상속자가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가 후사가 아니라 네 몸에서 날 자가 상속자가 될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그리고 밖으로 데리고 가서 “하늘을 우러러 뭇별을 셀 수 있나 보라. 네 자손이 이와 같으리라.” 그리고 또 하나 말씀하십니다. 그것은 바로 이 땅을 네게 주어 소유를 삼게 하려고 너를 갈대아인 우르에서 이끌어 낸 여호와라고 말씀하십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아브람을 통해 땅을 주시고, 그 땅을 많은 자손으로 말미암아 확장해 나가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이것을 정리하면 하나님은 그 백성들과 그 땅을 확장해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아브람은 여호와를 믿습니다.

 

두번째 질문이 8절에 나옵니다. 아브람이 여호와께 이렇게 질문합니다.

“주, 여호와여! 내가 이 땅을 소유로 받을 것을 무엇으로 알리이까?”

창 15:9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나를 위하여 삼 년 된 암소와 삼 년 된 암염소와 삼 년 된 숫양과 산비둘기와 집비둘기 새끼를 가져올지니라 그럴 때 아브람이 가져 온 짐승들을 그 중간을 쪼갭니다. 그리고 그 쪼갠 것을 마주 대해 놓습니다. 그러나 새는 작아서 쪼개지 않습니다. 이것은 당시 고대 언약을 맺을 때의 관습을 그대로 보여 주고 있습니다. 계약 당사자들이 이 쪼갠 짐승 사이를 서로 지나갑니다. 이것은 만약 어느 한 사람이 언약을 성실하게 지키지 못할 때 이 짐승들처럼 쪼개져 죽게 될 것을 약속하는 행위입니다. 그러나 여호와 하나님은 아브람과 언약을 맺으면서 일반적인 방식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아브람과 언약을 맺으시는 장면에서 여호와 하나님은 연기 나는 화로와 타는 횃불로 나타나셔서 쪼개 놓은 짐승 사이를 여호와 하나님과 아브람이 서로 지나가야 함에도 불구하고 여호와 하나님만 지나가신 것입니다. 이것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전적으로 이 약속을 책임지시겠다는 의미입니다. 아브람이 책임질 일이 없다는 뜻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죄악 가운데 살아가는 이 백성들을 위해 자신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 아들을 십자가 위에 달리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언약을 맺으십니다. 누구든지 십자가에 달린 예수를 믿기만 하면 구원을 얻게 될 것이라고 말입니다. 그리고 부활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분명한 약속을 하여 주십니다. 이것이야말로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일방적인 일 하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