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오늘은 교회에서 사역할 때 가져야 할 자세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교회 안에는 다양한 직분이 있습니다. 그리고 교회 안에는 다양한 사역이 있습니다. 이런 분들이 언제나 기억해야 할 말은 ‘복음으로 돌아가십시오. 첫사랑을 회복하십시오. 예수님이 모든 삶의 중심에 계시도록 기도하십시오.’라는 말입니다. 이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골로새서 1:18에 보면, ‘그는 몸인 교회의 머리시라. 그가 근본이시오.’라고 말씀합니다. 우리의 중심이 예수님이셔야 함을 말하고 있습니다.그렇다면, 여러분의 사역이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겠습니까? 다음 네 가지 질문을 통해 점검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당신이 하는 사역의 근원은 예수 그리스도입니까?
하나님은 우리를 창조하셨고, 우리를 구원하셨고, 우리를 부르셨고, 우리를 준비시키셨고, 우리가 복음을 나누기 위해 각자의 환경에서 사역하도록 보내셨습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효과적으로 사역하는데 절대 필요한 것은 단 하나 우리를 부르신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리스도는 우리의 구원이요, 힘이요, 안전이요, 만족이십니다. 사도 바울은 자신의 사역을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방에 비취는 한 줄기 빛으로 설명했습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사역을 하면서, 직분을 감당하면서 절대 잊지 말아야 하는 것은 내가 하는 사역, 내가 맡은 역할의 근원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당신이 하는 사역의 동기가 예수 그리스도입니까?
어떤 사람은 자신의 사역의 동기가 개인적인 욕심이나 명예, 자신을 자랑하고 싶은 마음일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 바울은 자신이 사역하는 동기를 이렇게 고백합니다. 고후 5:14~15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시는도다. 우리가 생각하건대 한 사람이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었은즉 모든 사람이 죽은 것이라. 그가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으심은 살아 있는 자들로 하여금 다시는 그들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고 오직 그들을 대신하여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신 이를 위하여 살게 하려 함이라.”

세 번째는 당신이 하는 사역의 목표가 예수 그리스도를 알리는 것입니까?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가 하는 사역의 중심에 계신다면, 우리에게는 지속적이고 열정적인 궁극적 목표가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주님을 영화롭게 하고 우리 사역의 영향력의 범위 안에 있는 사람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알리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렇게 기도하셨습니다.
요 17:26 “내가 아버지의 이름을 그들에게 알게 하였고 또 알게 하리니 이는 나를 사랑하신 사랑이 그들 안에 있고 나도 그들 안에 있게 하려 함이니이다.” 우리가 예수님의 기도를 나의 것으로 삼을 때 우리는 우리의 모든 목표와 목적을 예수님께 드려야 합니다. 우리는 오직 그분을 알리고, 그분을 경배하고, 그분을 순종하여야 합니다. 우리의 모든 것의 중심에 그분을 알리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네 번째는 당신이 하는 사역의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소망이 있습니까?
교회 안에는 다양한 사역이 있습니다. 육체적으로 힘든 사역도 있고, 정신적으로 힘든 사역도 있고, 영적으로 힘든 사역, 관계적으로 힘든 사역, 시간적으로 힘든 사역도 있습니다. 이처럼 힘든 다양한 사역의 현장 속으로 우리가 자원하여 그 사역을 하는 것은 그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의 소망을 전하기 위한 것입니다.
골 1:27 “하나님이 그들로 하여금 이 비밀의 영광이 이방인 가운데 얼마나 풍성한지를 알게 하려 하심이라 이 비밀은 너희 안에 계신 그리스도시니 곧 영광의 소망이니라.”
힘든 곳에서 사역하는 우리의 사역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아름다움, 예수 그리스도의 희망을 전해야 합니다. 우리의 사역은 다른 사람에게 희망을 주어 회복하게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모든 사역의 중심에 예수님을 두십시오. 예수님을 여러분의 사역의 근원, 동기, 목표, 희망으로 삼으십시오. 그럴 때 여러분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가 드러날 것입니다.

선창교회

men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