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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강하고 담대하라! (1-6)

하나님께서 부르실 때 우리는 용기를 가져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아말렉과의 전투가 벌어졌을 때 모세가 여호수아에게 말합니다.(출17:8-10) ‘사람들을 택하여 나가서 아말렉과 싸우라.’ 그럴 때 ‘여호수아가 모세의 말대로 행하여 아말렉과 싸웠습니다.’ 그러나 모세를 부르신 장면을 보면 출 3:11,13, 4:1,10에 계속하여 모세의 소극적인 태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나는 못한다고 말합니다. 그런 모세를 향하여 출 4:14에 여호와께서 노하셨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출 17:14에 보면 아말렉과의 전쟁의 기사를 기록하여 기념하게 하고 여호수아의 귀에 외워 들리라고 말합니다. 순종은 믿음의 표현입니다.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는 응답입니다. 그 응답을 하였던 여호수아에게 다시 여호와께서 말씀하십니다. ‘강하고 담대하라!’ 하나님은 그에게 지도자로서 승리할 수 있는 원리를 말합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그와 함께 하시며 떠나지 아니하시고, 버리지 아니하시며, 여호와께서 이루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보는 나 자신이 아니라 여호와께서 보시는 내가 되어야 합니다.

 

2. 그것을 묵상하라! (7-9)

사사기 시대에 있었던 혼란의 원인은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기 때문입니다. 오늘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는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는 시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있지만 그 말씀이 정말 우리의 삶을 지배하고 있습니까? 여호수아에게 요청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은 율법을 지키는 것입니다. 좌우로 치우치지 않는 것입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날마다 그 말씀을 묵상하여 기록된 대로 지켜 행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야망을 가져야 할 때의 틀입니다. 그 틀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세상의 틀이 우리가 가져야 할 구조가 아닙니다. 성경이 말씀하고 있는 삶의 구조를 가져야 합니다. 묵상하는 것은 단순히 말씀을 읽는 것이 아니라 그것이 내 삶 속에 들어와 살아 움직이도록 하는 것입니다. 여호수아의 삶이 언제나 그러하였습니다. 가데스바네아에서 열두 명의 정탐꾼을 보낼 때에도 그는 돌아와서 보고할 때에 열 명은 자기들의 눈과 시각으로만 판단하고 들어갈 수 없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여호수아와 갈렙은 여호와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나아가는 태도를 보여줍니다. 말씀이 삶 속에 살아있는 예입니다.

 

3. 양식을 준비하라! (10-11)

믿음 여행을 할 때에 모든 것을 갑자기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준비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분명한 비전을 볼 뿐 아니라 오늘 그것을 준비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요셉과 같이 어떤 상황 속에 있더라도 그 상황 속에서 하나님의 일이 이루어질 것을 보고 준비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여호수아는 양식을 준비하라고 관리들에게 명령하고, 관리들은 백성에게 명령합니다. 전투준비와 질서와 조직적인 체계를 갖추고 있는 모습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이미 전쟁을 하고 계십니다. 그렇지만 그 하나님의 전쟁에 우리가 참여하기 위해 오늘을 준비하여야 합니다. 성도의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가나안 땅에 들어갈 준비를 해야 합니다. 우리는 종말의 때를 살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준비를 하며 사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오늘 우리가 깨어 있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것이 내일을 만듭니다. 오늘 해야 할 일을 잘 준비할 때 우리는 비로소 미래를 위해 쓰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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