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용기는 드러나야 합니다.
두려움을 극복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우리의 용기가 드러나야 합니다. 용기는 내면 안에서만 있을 때는 진정한 용기가 아닙니다. 그 내면의 용기가 밖으로 표현되고 행동으로 드러나야 합니다. 그럴 때 그 용기가 우리의 두려움을 극복하는 삶을 살게 합니다. 두려움의 특징은 우리로 하여금 아무것도 하지 못하도록 만듭니다. 그러면 결국은 그것으로 인해 또 다른 두려움이 계속하여 우리를 지배하게 됩니다. 그러나 용기가 드러나면 행동으로 표현됩니다. 그 행동이 우리 자신 안에 용기를 불어 넣습니다. 그 용기가 또 다른 일을 할 수 있는 용기로 나타납니다. 이처럼 용기는 드러나야 합니다. 다윗은 골리앗 앞에 가기까지 많은 제약이 있었습니다. 형들이 있었고 사울왕이 있었습니다. 위협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그런 두려움 때문에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자기 속에 있는 그 용기를 밖으로 드러냈습니다. 두려움은 우리가 용기를 드러내는 것을 막습니다. 그러나 믿음은 우리로 하여금 그 용기를 드러낼 수 있도록 만듭니다.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믿음의 용기를 드러내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2. 용기는 신념이 분명해야 합니다.
두려움은 우리가 무엇을 그냥 바라거나 희망한다고 해서 사라지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스도인들이 두려움을 이겨내는 것은 우리 안에 분명하게 있는 신념을 통해서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 신념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에서 나와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믿음을 고백함으로써 또한 성령의 권능에 힘입어 두려움에 맞서 싸움으로서 두려움을 극복하고 이길 수 있는 것입니다. 다니엘이 왕의 어인이 찍힌 조서를 알고도 하루에 세 번씩 기도를 할 수 있었던 것은 그 안에 분명한 믿음의 신념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어려운 환경에서, 곤란한 환경에서 믿음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것은 우리 안에 있는 신념입니다. 그 신념이 우리로 하여금 용기를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다윗이 골리앗 앞에 가는 데에는 분명한 신념이 있었습니다. 그의 신앙의 분명한 확신에 찬 고백이 있었습니다. 그것을 막을 것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모세와 여호수아도 동일합니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것이 그들의 삶의 신념이었습니다. 그 신념을 붙들고 자기들에게 허락한 그 시간까지 최선을 다해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3. 용기는 두려움을 뛰어 넘어야 합니다.
두려움을 뛰어 넘는다는 말은 두려움을 극복해야 한다는 말도 됩니다. 두려움을 직면해서 그 두려움을 넘어가야 한다는 말입니다. 두려움을 뛰어 넘기 위해서는 두려움을 피해 도망가서는 안 됩니다. 그 두려움과 마주하여 두려움의 현장에 부딪칠 때 진정한 용기가 사용됩니다. 다니엘의 세 친구들이 타오르는 풀무불의 위협에도 굴하지 않았던 것은 그들 안에 있는 믿음이 두려움을 뛰어 넘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향한 신뢰와 믿음이 두려움을 이긴 것입니다. 다윗과 골리앗의 문제에서도 동일합니다. 다윗이 모든 사람이 벌벌 떨고 있는 골리앗을 향해 달려 갈 수 있었던 것은 골리앗을 뛰어 넘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바로 용기로 나타난 것입니다. 용기는 두려움이 없는 것이 아니라 두려움보다 더욱 중요한 무엇인가가 있다는 확신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삶 속에 두려움보다 강한 것, 두려움을 뛰어 넘을 수 있는 용기를 만드는 것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