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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의 삶

2025년 2월 12일 수요성서연구

본문: 히브리서 3:1-6

제목: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오늘 본문은 우리를 하늘의 부르심을 받은 거룩한 형제들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모두 하늘의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이며, 또한 우리는 부르심을 받았기에 형제와 자매로 하나님의 거룩한 한 가족이 되었습니다.

 

어떻게 죄인인 우리가 하나님의 거룩한 가족이 되는 이런 일이 가능할까요? 그것에 대하여 본문 1절은 말씀은 예수님은 우리의 믿는 도리의 사도시며 대제사장이시라고 말씀합니다. 우리에게 믿는 복음의 도리를 전하셨고, 십자가에서의 속죄 제사를 통해 하나님과 죄인이었던 우리를 하나님과 화평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복음을 통해 죄인을 부르셨습니다. 지와 사망과 사탄의 지배 아래 있던 죄인이 복음을 믿음으로 하나님의 가족이 되는 것입니다. 그것을 위해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구속자가 되셨습니다.

 

구속이라는 것은 무엇인가를 돌려받기 위해 물건을 사거나 가격이나 몸값을 지불하는 것입니다. 고대에는 종들을 물건 취급했기에 구속이라는 말은 시장에서 무엇인가를 구입한다라는 헬라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즉 구속이라는 것은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값을 지불함으로서 구출한다는 의미입니다. 첫 번째 하나님과의 언약을 어김으로 인해 인류에게 들어온 죄, 죽음, 사탄의 종 되었던 우리를 구해서 소유하신다는 것입니다.

 

그 값으로 예수 그리스도는 자신의 피 값을 지불하셨습니다. 디모데전서 2장 6절의 말씀은 예수님께 모든 사람을 위하여 자신을 대속물로 주셨다고 말씀합니다. 또한 베드로전서 1장 19절은 하나님의 공의를 완전히 만족시키시기 위해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 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된”일이라고 말씀합니다.

 

성경 에베소서 2:1은 예수님께서 허물과 죄로 죽었던 우리를 살리셨다고 선언하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의 대제사장이 되셔서 우리의 유일한 구속자가 되심으로 우리를 구원하여 주셨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구속함을 받음으로 거룩한 하나님의 가족이 된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먼저는 1절에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고 명령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하늘의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로서 합당한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예수를 깊이 생각한다는 것은 깊이 묵상하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에게 하신 일을 분명하게 알고, 그것이 나에게 어떤 변화를 가져왔는지를 또한 분명하게 알아야 합니다. 이것은 예수님이 나를 구원하신 것을 인정하고 내가 구원받은 그리고 거룩한 하나님의 가족임을 고백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누구이시며, 나를 위해 어떤 일을 행하셨는지를 구체적으로 알아야 합니다.

 

그렇기에 예수님을 깊이 생각하는 한 가지의 방법은 말씀을 연구하는 것입니다. 말씀을 통하여 말씀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더욱 알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또한 나의 삶을 통해 늘 예수 그리스도가 나의 구원자 되심을 고백해야 합니다. 그것이 전도이며 그것이 우리의 삶의 고백이 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만이 나의 구원자 되시며,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으며, 존귀와 영광을 받기 합당하신 분이심을 매 순간 고백해야 합니다. 그럴 때 우리의 소망의 확신이시며 자랑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끝까지 붙들고 살아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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