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누가복음 16:19-31
제목: 분리된 자리
세상에 많은 사람들이 천국과 지옥에 대해서 궁금해합니다. 길을 지나다 보면 종종 보이는 사람들이 있죠. “예수 천국” “불신 지옥”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라 라고 전도하는 사람들입니다. 예수를 믿으면 천국을 간다. 믿지 않으면 지옥을 간다 라고 말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어디에 관심을 두고 있을까요? 부정적인 것에 관심을 많이 두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에게 천국에 대해서 이야기하며 천국에 대해서 말을 전하며 당신은 천국으로 가실 겁니다. 이야기하면 대부분 좋은 반응들, 또는 관심이 없는 반응을 보입니다. 그러나 어떤 누가 나에게 “당신은 지옥에나 가!”라고 이야기한다면 어떨까요? 분명 기분이 상할 것이고, 펄쩍펄쩍 뛸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이처럼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지옥에 대해서 부정적인 감정과 듣고 싶어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분명하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천국과 지옥이 존재한다고 말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적어도 20번 이상 지옥(음부, 불 못)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중요한 포인트는 “지옥은 확실히 존재한다는 것”과 그곳은 “영원한 고통을 느낄 수 있는 곳”이라는 것입니다.
사람은 결국 죽게 되어있습니다. 누구든지 죽음을 피할 수 없습니다. 어떤 이들은 죽음을 단지 이 세상에서 사라지는 것, 소멸하여버리는 것으로만 생각합니다. 그러나 죽음은 소멸이 아닌 분리입니다. 다시 말해 영원한 죽음은 하나님으로부터의 분리입니다. 첫 사람 아담의 죽음은 선악과를 먹게 되면 반드시 죽는다는 하나님의 말씀이었고, 그 말씀대로 하나님과 분리된 삶을 살아야 했습니다.
이처럼 영원한 죽음은 하나님과의 분리이며 이 분리된 자리가 바로 지옥이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죄로 인해 하나님과 분리되었으며 그것은 영원까지 계속 이어집니다. 하나님의 속성을 나타내는 단어 중 생명이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생명이십니다. 그리고 우리는 하나님의 생명에서 분리되었습니다. 또 다른 하나님의 속성은 빛입니다. 하나님은 빛이십니다. 우리는 빛이신 하나님과 분리되었기 때문에 어둠 속에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생명이시고 빛이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우리를 사랑하시어서 분리된 자리가 아닌 하나님과 함께하는 자리로 우리를 부르고 계십니다.
- 창세기 2장 17절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시니라
- 요한복음 1장 4절, 9절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참 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추는 빛이 있었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