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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안에는 다양한 사역의 자리가 있습니다. 이 사역을 어떤 분은 하나의 일로 여길 때가 있습니다. 집에서 하던 일을 교회에 와서 또 하는 정도로 여깁니다. 그러나 어떤 분은 사역이 하나님이 나를 부르신 부름의 자리로 여기며 사역하는 분이 있습니다. 이런 분은 사역을 통해 하나님이 하실 일을 보고자 하는 열망이 있는 분입니다. 이런 분이 사역하게 되면, 사역을 통해 교회가 누리고자 하는 것을 누릴 뿐 아니라 그 삶의 자리에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러기에 우리가 하는 모든 교회 사역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해야 합니다. 그 사역이 어떤 자리에서, 어떤 시간에, 어떤 모습으로 하든지 모든 사역은 하나님의 부르심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그 부르심은 우리를 영적으로 성숙하게 하는 통로가 됩니다.

사역을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이 사역을 통해 교회를 향한 비전에 내가 참여할 수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단순히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기 때문에 하는 사역이 아닙니다. 자의로 자원해서 하는 사역이든, 아니면 누군가의 권유로 인해 하는 사역이든 상관없습니다. 그 사역을 하기로 하는 순간 우리는 내가 이 사역을 통해 나만의 유익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교회가 가지고 있는 비전을 이루는데 어떻게 쓰임 받을 것인가를 분명히 보아야 합니다. 그렇게 분명한 비전을 가지고 사역할 때, 그 사람이 하는 어떤 사역의 자리이든, 사역자가 사역하는 모든 시간은 하나도 헛된 것이 없습니다.

사역은 한가한 사람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한가한 사람이 하면, 오히려 그 사역은 그 사람에게 하나의 일로 끝나고 말 것입니다. 우리가 하는 사역은 성경의 가르침에 따라 다른 사람을 세워가는 사역입니다. 직접적으로 세워가든, 간접적으로 세워가든, 환경으로 세워가든, 모든 사역은 다른 사람을 세워가기에 합당한 행위입니다. 그러기에 사역은 한가하기 때문에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부름을 받았기에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주님이 언제 어디서 나를 부르시는가를 보고 들을 수 있을 때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처럼 주님의 부르심에 응답하는 사역을 하기 위해서는 투자가 있어야 합니다. 시간의 투자, 노력의 투자, 배우려는 투자가 있어야 합니다. 그럴 때 주님이 원하시는 열매를 얻는 자리에서 쓰임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의 시간을 사역하는 시간 외에 그 사역을 위한 시간을 투자해야 합니다. 성경을 읽고, 기도하고, 예배를 드리며, 묵상하여 내 내면의 영적 상태를 늘 새롭게 해야 합니다. 그리고 영으로 늘 깨어 있어야 합니다. 그럴 때 나를 통해 하나님이 행하실 놀라운 일을 보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배우는 자에게 중요한 것은 책임감입니다. 나에게 주어진 사역을 끝까지 분명하게 해 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분명한 책임감을 가지고 그 사역의 자리에 서 있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조금만 힘들어도 금방 포기하거나 나태해지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우리의 사역은 시스템 안에 있어야 합니다. 사역을 위한 조직이 있고, 체계적인 질서가 있습니다. 가능하면 이것을 따르고 지키는 것이 사역의 열매를 극대화하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사역의 시스템은 우리를 다음 단계로 이끌어 가는 힘이 있습니다. 그리고 사역의 시스템은 과정 가운데 후속 조치를 취하도록 도와줍니다. 그리고 시스템은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연결하여 더 많은 일을 더 효과적으로, 그리고 더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그러기에 시스템의 질서 안에서 사역하는 것이 서로에게 유익합니다. 크다고 여기든 작다고 여기든 모든 사역은 교회를 움직이며 하나님 나라를 건설하는 통로입니다. 여러분이 바로 그 사역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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