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에베소서 5:1-14
제목: 하나님을 닮은 하나님의 자녀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신 목적이 무엇일까요? 본문에서는 우리가 하나님을 닮아가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말씀합니다. 본문 1절에 “그러므로 사랑을 받는 자녀 같이 너희는 하나님을 본받는 자가 되고”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을 본받는 자는 하나님을 닮은 자입니다.
구원의 목적은 모든 만물의 창조주이시며, 완전하신 사랑과 거룩과 영광 가운데 거하시는 하나님을 닮아가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이를 신학적으로 표현하면 ‘성화’의 과정입니다.
자녀들이 부모를 닮는 것은 부모에게는 큰 기쁨입니다. 하나님 역시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들이 하나님을 닮기를 원하시며, 하나님을 닮을 모습을 기뻐하십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을 닮는 삶은 어떤 것일까요? 하나님의 속성과 성품을 닮아가는 것입니다. 우리가 닮아야 할 하나님의 속성과 성품을 본문에서는 크게 세 가지로 소개합니다.
첫째, 우리는 사랑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입니다. 또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제물이 되신 그리스도의 사랑 때문입니다. 고린도전서 13장 4~7절에서 사랑은 단순히 감정이 아니라 의지적으로 사랑하며 사는 삶을 살아가야 함을 가르쳐 줍니다. 그러므로 감정이 아닌 의지를 드려 사랑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둘째, 우리는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거룩하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우리가 음행, 더러운 것, 탐욕, 누추한 말, 어리석은 말, 희롱의 말을 버리고 감사하는 말을 하라고 합니다. 부도덕한 삶을 버리고,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성도의 마땅한 삶이며,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셋째, 우리는 빛을 비추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빛이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세상의 빛”이라고 하셨습니다. 우리도 전에는 어둠이었지만,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 되었습니다. 빛 되신 예수님께서 우리 안에 들어오셔서 우리가 빛 가운데 살아가게 하신 것입니다.
빛 가운데 사는 성도의 삶을 본문 9절에서는 “착하고 의로우며 진실된 삶”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두 가지를 요구합니다. 어떤 삶을 사는 것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인지 생각해 보고, 비교해 보고, 점검해 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만일 우리 삶이 빛 가운데 있지 않고, 어둠 가운데 있다면 책망하라고 합니다. 책망을 통해 빛으로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어둠이 죄와 사망인 것처럼, 빛은 생명과 축복입니다. 빛은 사랑이고, 거룩입니다. 우리는 빛 가운데 살아감으로 하나님의 거룩한 모습을 닮아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