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요한복음 14:16-20
제목: 성령님은 하나님이십니다.
- 문: 성령에 관해 우리는 무엇을 믿습니까?
- 답: 우리는 성령이 하나님이라는 것, 성부와 성자와 영원히 공존하신다는 것을 믿습니다.
성령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 어떤 말이 가장 먼저 떠오르나요? 많은 사람들은 성령에 대해서 이렇게 생각하곤 합니다. 불이 머리 위에 있고, 방언이 터지고, 쓰러지는 아주 기이한 일들을 떠올릴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성령님을 이해하는 데 있어서 아주 극히 일부일 뿐입니다. 우리는 성령의 능력만을 생각할 뿐, 성령의 본질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우리는 삼위일체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입니다. 삼위일체에서 세 번째 위격이신 분이 바로 성령 하나님이십니다. 따라서 성령님은 하나님이십니다. 성령님의 본질은 하나님이시라는 것에 있습니다. 성령의 어떤 특별한 능력과 보여지는 것에만 집중할 것이 아니라 우리가 믿는 삼위일체 하나님의 세 번째 위격이심을 먼저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성령님은 우리가 필요할때마다 도구로 사용할 수 있는 존재가 아닙니다. 태초부터 계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분은 약한 우리를 도우시는 분이십니다. 예수님은 하나님 아버지께서 자신이 떠나신 후에 성령을 주신다 약속하십니다. 그분은 보혜사이시고, 우리와 영원토록 함께 계시고, 진리의 영이시며, 우리 속에 거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리고 우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않으시며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자녀임을 깨달아 알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의 자녀가 된 우리는 특별히 성령께서 함께 하심을 잊지 않고 날마다 그분의 인도하심 가운데 살아가야 합니다. 내 안에 거하시며 영원토록 나와 함께 하시며 나를 계속해서 돕고 계신 것이 바로 성령의 본질인 것입니다. 우리는 이것을 날마다 기억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 창세기 1장 2절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
- 요한복음 14장 16-18절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그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그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그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그를 아나니 그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