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고린도후서 5:14~15, 21
제목: 예수님으로 충분합니다.
- 문: 그리스도의 죽음은 우리의 모든 죄를 용서받을 수 있다는 뜻입니까?
- 답: 그렇습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음이 우리 죄에 대한 대가를 완전히 치렀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베푸셔서 그리스도의 의를 마치 우리의 것인 양 우리에게 전가하셨으며, 더 이상 우리 죄를 기억하지 않으십니다.
간혹 이런 질문을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순신 장군은 구원 받았을까요?” 생각보다 이 질문을 하시는 분들이 요즘 참 많습니다. 아울러, “세종대왕은요?”라고 하고, 심지어 “복음을 듣지 않고 죽은 어린 아이들은요?”라고 묻습니다. 이런 질문과 함께 교회역사 가운데 대두되는 또 다른 질문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예정된 사람만 구원을 받으면, 예정되지 않은 사람에겐 예수님의 죽음이 효력이 없는 건가요?”
사도행전 4장 12절은 예수님 외에는 구원을 얻을만한 다른 이름이 없다고 말씀합니다. 요한일서 1장 7절은 예수의 피가 우리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예수님의 피에는 능력이 있습니다. 예수님의 죽음은 세상의 모든 인류를 구원하실 수 있는 효력이 있습니다. 구원얻을만한 이들에게만 효력이 다하는 제한이 있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세상을 사랑하십니다. 모든 인류를, 모든 호흡있는 존재를, 그리고 하나님께로부터 난 모든 만물을 하나님은 사랑하십니다. 그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께서 한 사람이 모든 사람을 대신할 수 있도록 섭리하셨고, 한 사람의 죽음으로 모든 사람을 대속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하신 이유는 바로, 이 놀라운 일을 통하여 하나님의 의로우심을 선포하기 위함이며, 다시 살아난 자들이 하나님을 위해 살게 하심으로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그 풍성함을 누리기를 원하셔서 이 신비롭고 경이로운 일을 하신 것입니다.
- 로마서 3장 24-25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써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제물로 세우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니 - 사도행전 4장 11-12절
이 예수는 너희 건축자들의 버린 돌로서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느니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하였더라 - 고린도후서 5장 14-15, 21절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시는도다 우리가 생각하건대 한 사람이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었은즉 모든 사람이 죽은 것이라 그가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으심은 살아 있는 자들로 하여금 다시는 그들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고 오직 그들을 대신하여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신 이를 위하여 살게 하려 함이라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이를 우리를 대신하여 죄로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그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