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요한계시록 21:1~5
제목: 희망을 가지고
- 문: 그리스도의 죽음은 또 무엇을 구속합니까?
- 답: 타락한 창조 세계의 모든 영역을 구속합니다.
어린 시절 초등학교에서 장래희망을 적어내는 것을 해본 적이 있으십니까? 여러분들은 무엇이라고 적어내셨습니까? 많은 아이들이 소방관, 경찰관, 과학자 등을 써서 낸 기억이 있습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 현실을 깨닫기 시작하면 과거에 냈던 장래희망대로 사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왜냐하면 내가 나이가 들어보니 그 직업을 갖는 것이 절망이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세상에서 희망이라는 말은 절망도 함께 주어지는 불완전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성경에서 말씀하는 희망은 절망이 없는 영원한 것임을 말씀합니다.
우리의 삶에는 우리를 애통하게 하고, 곡하게 만들고, 눈물을 흘리게 하는 일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가끔은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이 절망처럼 느껴집니다. 하지만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이라면, 신앙이 있다면 우리는 절망이 아닌 희망을 가지고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는 종말신앙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이것은 단순히 이 세상의 끝이 있음을 믿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믿는 종말은 절망이 아니라 희망입니다. 재림하실 주님은 우리의 연약한 삶을 완성시키시고 모든 만물을 회복시키실 것입니다. 우리의 모든 약함도 회복하시고 영원히 하나님과 동행하게 될 것을 믿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추구해야 할 삶은 썩어질 것들에 대해서 마음을 두지 말고, 영원한 것들을 바라보는 것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에게는 희망이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 골로새서 1장 19-20절
아버지께서는 모든 충만으로 예수 안에 거하게 하시고 그의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사 만물 곧 땅에 있는 것들이나 하늘에 있는 것들이 그로 말미암아 자기와 화목하게 되기를 기뻐하심이라
- 로마서 8장 20-22절
피조물이 허무한 데 굴복하는 것은 자기 뜻이 아니요 오직 굴복하게 하시는 이로 말미암음이라 그 바라는 것은 피조물도 썩어짐의 종 노릇 한 데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자녀들의 영광의 자유에 이르는 것이니라 피조물이 다 이제까지 함께 탄식하며 함께 고통을 겪고 있는 것을 우리가 아느니라
- 요한계시록 21장 4절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