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마태복음 6:19-24
제목: ‘염려’는 우상메이커
우리는 한 분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은 한 분이시기 때문에 바른 신앙은 하나뿐입니다. 성경에서는 많은 우상이 등장합니다. 그들은 한 분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고 자신들이 만들어낸 거짓 신들에게 절하고 예배했습니다. 하지만 오늘날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역시나 이런 거짓 신들은 존재합니다. 그것은 바로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내 마음을 점령해버린 ‘염려’입니다.
사람들은 ‘염려’를 달고 살아갑니다. 예를 들어, 자녀를 키울 때를 생각해봅시다. 자녀가 태어나서 학교를 들어가서 공부를 잘해도 걱정, 못하면 더 걱정합니다. 그 자녀가 취업해도 걱정, 못해도 걱정입니다. 결혼해도 걱정, 못하면 더 큰 걱정거리로 전락해버립니다. 이처럼 우리 삶에는 걱정거리들이 떠나지 않습니다. 너무나도 연약한 존재들입니다.
예수님은 이렇게 염려를 달고 살아가는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염려하지 말라”고 말입니다. 염려는 곧 다른 주인을 만들어내는 지름길입니다. 그렇다면 궁극적으로 우리는 어떤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까? 예수님은 염려하지 않는 방법으로 우리에게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통치와 그분의 뜻이 무엇인지를 먼저 구할 줄 아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된다면 우리 삶에서 염려는 자연스레 사라지게 될 것이고, 우리는 영원한 하나님의 다스리심 안으로 들어가 진정한 평강을 누리는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됩니다.
- 마태복음 6장 24절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 여호수아 24장 15절
만일 여호와를 섬기는 것이 너희에게 좋지 않게 보이거든 너희 조상들이 강 저쪽에서 섬기던 신들이든지 또는 너희가 거주하는 땅에 있는 아모리 족속의 신들이든지 너희가 섬길 자를 오늘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하니
- 빌립보서 4장 6-7절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 역대하 20장 12절
우리 하나님이여 그들을 징벌하지 아니하시나이까 우리를 치러 오는 이 큰 무리를 우리가 대적할 능력이 없고 어떻게 할 줄도 알지 못하옵고 오직 주만 바라보나이다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