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창세기 6장 1~8절
제목: 창조의 목적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창조하셨습니다. 창세기 1장 27절에 기록된 대로 하나님께서는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창조의 목적은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을 사랑하며 하나님과 함께 살아가고 하나님을 경배하기 위함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창세기 1장에서 얼마 지나지 않아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모든 것들이 악을 행하고 있습니다.
“에반 올마이티”라는 영화를 보신 적이 있으십니까? 어릴 적 인상 깊게 보았던 영화 중 하나인데요. 작중에 나오는 방주를 만드는 이야기를 통해 어렵게만 느껴졌던 성경의 이야기를 이해하는 데에 도움이 되었던 영화입니다. 영화 속 주인공과 그의 아내는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아내는 가정의 화목을, 주인공은 세상을 바꾸게 해달라 기도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응답하시고 주인공에게 방주를 만들라 말씀합니다. 그리고 방주를 만드는 그를 세상 모두가 조롱하고 비웃게 됩니다.
오늘 말씀에 등장하는 노아의 모습도 이와 동일하지 않겠습니까? 방주를 만드는 긴 기간 동안 그가 받았을 멸시와 조롱은 상상 이상이었을 것입니다. 그를 바라보는 친구들의 시선, 가족의 시선, 세상에 시선에 흔들릴 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그는 묵묵히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창조하셨습니다. 그리고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을 찬양하고 경배하도록 우리를 만드셨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창조하시고 우리를 부르신 목적에 대해 어떻게 반응하고 계십니까?
때로는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어렵고 가치 없어 보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가진 신앙과 믿음이 세상의 조롱이 되기도 합니다. 그로 인해 흔들리고 좌절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눈을 들어 하나님을 바라보길 소망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 모든 것을 창조하시고 우리를 만드셨습니다. 남들이 말하는 세상을 따라 살아가는 삶이 아닌 우리를 창조하신 하나님만을 바라며 살아가는 삶이 되길 소망합니다.
- 창세기 3장 6절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열매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 있는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
- 민수기 14장 1~4절
온 회중이 소리를 높여 부르짖으며 백성이 밤새도록 통곡하였더라 이스라엘 자손이 다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며 온 회중이 그들에게 이르되 우리가 애굽 땅에서 죽었거나 이 광야에서 죽었으면 좋았을 것을 어찌하여 여호와가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칼에 쓰러지게 하려 하는가 우리 처자가 사로잡히리니 애굽으로 돌아가는 것이 낫지 아니하랴 이에 서로 말하되 우리가 한 지휘관을 세우고 애굽으로 돌아가자 하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