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창세기 3:1-6
제목: 죄는 무엇일까?
- 문: 죄는 무엇입니까?
- 답: 죄는 하나님이 창조하신 세상에 살면서 하나님을 거부하거나 무시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상관없이 살면서 그분을 거스르고, 하나님이 율법에서 요구하시는 대로 살지도, 행하지도 않는 것입니다. 그 결과 우리는 죽음에 이르고 모든 피조물은 파괴되었습니다.
우리는 ‘죄’라는 말을 많이 듣고 살아갑니다. 심지어 교회는 우리를 향해 ‘죄인’이라고 선언합니다. 나는 죄를 지은 적이 없는데 나보고 죄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우리 마음이 요동치기 시작합니다. 이것은 ‘죄’라는 개념을 정확하게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신앙을 지키면서 ‘죄’에 대한 명확한 개념을 알 필요가 있습니다.
죄는 히브리어로 ‘하타트’, 헬라어로 ‘하마르티아’라고 합니다. 이 두 단어 모두 ‘표적으로부터 벗어나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죄는 ‘하나님이라는 표적으로부터 빗나간 상태’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성경에서 정의하는 죄는 표적에서 빗나간, 즉 ‘율법으로부터 빗나간 불법의 상태’를 의미합니다.
창세기에서는 죄의 본질을 불순종, 교만, 욕심이라고 말합니다. 바울은 죄의 본질을 불순종, 불신앙, 욕심으로 규정합니다. 즉 성경에서 죄는 하나님 말씀에 대한 불순종, 하나님 자리에 앉고자 하는 교만과 욕심 등으로 나타납니다. 우리는 우리 안에 있는 죄의 본질을 깨닫고 날마다 하나님이라는 표적으로 빗나가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해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가 이런 본질을 갖고 있는 죄인임을 깨닫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날마다 하나님이라는 표적에 빗나가지 않는 삶을 살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 창세기 3:3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의 열매는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하셨느니라
- 창세기 3:5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져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 창세기 3:6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열매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 있는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
- 로마서 14:23
의심하고 먹는 자는 정죄되었나니 이는 믿음을 따라 하지 아니하였기 때문이라 믿음을 따라 하지 아니하는 것은 다 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