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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창세기 2:16-17
제목: 둘째 아담 예수 그리스도
- 문: 하나님은 우리를 만드실 때 자신의 율법을 지킬 수 없도록 만드신 것입니까?
- 답: 그렇지 않습니다. 그러나 첫 부모인 아담과 하와의 불순종 때문에 모든 피조물이 타락했습니다. 우리는 모두 죄와 죄책 가운데 태어났고 우리의 본성은 부패했기 때문에 하나님의 율법을 지킬 수 없습니다.
본문은 불순종하여 타락하기 전의 아담과 하나님께서 어떤 관계를 맺으셨는지에 대한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언약을 기반으로 아담과 관계를 맺으셨습니다. 언약의 내용은 동산에 있는 각종 나무의 열매는 모두 마음대로 먹을 수 있지만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는 것입니다.
아담은 타락한 본성이 없이 창조되었으며, 그러한 죄의 본성을 물려줄 범죄한 조상도 없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되어 지혜와 거룩함을 소유하였으며, 부족함이 전혀 없는 최고의 환경 속에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에게는 자유의지가 있었습니다. 따라서 죄를 짓지 않을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었지만 죄를 지을 가능성도 가지고 있었습니다.
첫 사람 아담은 실패했습니다. 그는 불순종 했습니다. 아담의 실패는 아담 한 사람만의 실패가 아닙니다. 모든 인류의 실패입니다.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께서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셔서 자기를 낮추시고 율법에 온전히 순종하셨습니다. 이로써 첫째 아담이 이행하지 못한 행위언약을 둘째 아담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언약의 모든 조건을 완벽히 이행하신 것입니다.
지금 우리의 모습이 어떠하든, 과거에 어떤 모습이었든, 우리의 영원한 미래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께 달려 있습니다. 우리가 붙잡아야 할 분, 오직 한 분 예수 그리스도 뿐입니다. 언약의 보증되시는 예수님만 붙잡는 우리가 되어야 합니다.
- 요한복음 14장 21절 상반절
나의 계명을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 마태복음 5장 20절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낫지 못하면 결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 고린도후서 5장 10절
이는 우리가 다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나타나게 되어 각각 선악간에 그 몸으로 행한 것을 따라 받으려 함이라
- 갈라디아서 3장 13절 상반절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 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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