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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질문으로 시작하겠습니다. ‘어떤 가정이 크리스천 가정일까요?’ ‘우리 가족이 교회에 열심히 다닌다고 크리스천 가정이 될까요?’ ‘식사할 때마다 기도하고 식사한다고 크리스천 가정이 될까요?’ ‘가정의 덕목을 성경적으로 정해놓고 지킨다고 가정이 크리스천 가정이 될까요?’ ‘교회에서 봉사를 많이 한다고 크리스천 가정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사실 크리스천 가정은 그 가족의 습관이나 외모로 정의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스스로 정해놓은 규칙과 원칙을 따라 살아간다고 해서 크리스천 가정이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크리스천이라는 단어에 나오는 바로 그 인격으로 정의됩니다. 크리스천 가정은 예수 그리스도 위에 세워진 가정입니다. 가정의 중심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가 되셔야 합니다.

가정의 목적은 창세기 1장에서 우리가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을 받았기에 하나님의 형상을 반영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특별히 돌봄과 관계에 있어서 하나님의 형상을 드러내야 합니다. 하나님의 창조의 중심은 바로 가족입니다. 그러기에 가정 안에서 일어나는 일은 하나님의 영광에 대한 가장 강력한 일이 될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우리 가족을 보고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에 대해 더 분명한 그림을 그릴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니까 우리 가정은 하나님의 형상을 반영하는 반사체입니다.

그런데 가족의 구성원이 서로 자기의 영광을 추구하려고 합니다. 자기의 영광을 추구한다는 것은 자기가 중심이 되려고 하고, 자기의 명예나 자기의 지위를 인정받으려고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다스림이 아니라 자기가 스스로 다스리려고 합니다. 우리는 다스림의 문제에 있어서 얼마나 많은 갈등을 하고 있습니까? 결혼 초기부터 계속하여 일어나는 갈등의 원인은 다스리려고 하는 것 때문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만족함을 찾으려고 합니다. 하나님이 공급하시고,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삶을 누리며 살아야 하는데 내가 스스로 내가 원하는 만족함을 찾으려고 몸부림칩니다. 그럴 때 하나님과 인간은 분리됩니다. 그리고 가족 구성원 서로가 분리됩니다. 그렇게 되면, 하나님의 선하신 계획인 하나님의 형상을 반사할 수가 없고, 오히려 우리 자신의 영광과 그로 인해 발생한 혼돈으로 우리 삶이 가득차게 될 것입니다. 이것은 교회에 출석해도 해결되지 않는 문제입니다. 식사할 때 기도한다고 해결되지 않습니다. 도덕적인 삶을 산다고 해결되지 않는 것입니다.

이런 삶의 해답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형상을 본받지 못하지만, 예수 그리스도는 온 세상을 하나님의 영광으로 채우시는 구원자이십니다. 오직 그리스도의 보혈로 우리는 해방되어 하나님의 영광을 반영하는 자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러기에 우리 모든 가족이 예수 그리스도께로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 가정에 필요한 것은 더 잘하거나, 더 도덕적이거나, 더 열심을 내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가져다주신 좋은 소식을 듣고 누려야 합니다. 더 나아가 우리는 가정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상황 속에서 예수님을 발견하고 그 예수님을 나눌 수 있어야 합니다. 자녀를 징계하는 시간에도, 마음이 아픈 시간에도, 가족이 어떤 실수에 대해 사과할 때에도,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하신 일을 인정하고 고백하며 함께 나눌 수 있어야 합니다. 이처럼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하신 일이 우리 가정에도 그대로 적용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지금 이 시간 원하시는 것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행하신 일을 고백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럴 때 가정은 크리스천 가정으로 세워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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