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가 되면 루돌프 사슴코의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루돌프 사슴코의 이야기를 통해 성탄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지 않을까요? 가정에서 그리고 다른 사람들에게 루돌프 이야기를 다시 해 보는 것이 어떨까요? 그리고 성탄이 주는 의미도 다시 말해봅시다.
- 하나님은 우리를 원하십니다.
루돌프의 아버지는 루돌프가 왕따를 당할까 봐 루돌프의 빨간 코를 덮개로 덮어 숨기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덮개가 벗겨지면 다시 친구들이 그를 괴롭혔습니다. 이처럼 사람들은 자신과 무엇인가 다르다는 것 때문에 놀리고 왕따를 시키려고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실 뿐만 아니라, 우리를 돌보시며 사랑하시기를 원하시는 분이십니다. 예레미야 29장 11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 우리는 결코 혼자가 아닙니다
루돌프는 가출 후 새로운 친구들을 만납니다. 루돌프는 결코 혼자가 아니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도 혼자가 아닙니다. 하나님이 항상 우리와 함께 계시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우리에게 가까이 와 달라고 요청할 때 그분은 가까이 오십니다. 시편 34편 18절은 “여호와는 마음이 상한 자를 가까이 하시고 중심에 통회하는 자를 구원하시는도다”라고 말합니다.
- 우리의 말은 중요합니다.
다른 순록은 루돌프를 비웃고 조롱하며 이름을 불렀습니다. 그 때문에 루돌프는 감정이 상하게 되었고 자신의 코를 부끄럽게 여겼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말이 생명을 주는 말이 되도록 관리해야 합니다. 잠언 15장 4절은 “온순한 혀는 곧 생명 나무이지만 패역한 혀는 마음을 상하게 하느니라.”라고 하였습니다. 사람들이 하는 상처를 주는 말을 결코 믿어서는 안 됩니다.
- 하나님은 돕는 자들을 보내십니다.
루돌프는 자신의 코가 빨간 코여도 자신을 사랑하는 친구들을 찾았습니다. 그리고 루돌프는 그런 친구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시련과 힘든 시기를 겪을 때, 특히 우리가 돕는 사람을 위해 기도할 때 하나님은 종종 우리를 도울 사람들을 보내십니다. 그리고 때로 우리를 상처 입은 다른 사람들을 위해 그들에게 다가가 돕는 자가 되게 하십니다. 사무엘상 16장 7절은 “그의 용모와 키를 보지 말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노라. 내가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라고 말씀하십니다. 특별히 성령 하나님을 우리에게 보내주셔서 친히 우리를 도와주십니다.
- 우리는 친절하고 사랑하라는 부름을 받았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우리에게 못되게 굴더라도, 예수님은 우리가 그들을 사랑하고, 친절하고, 그들을 위해 기도하라고 명하십니다.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마태복음 22:37-39)
- 용서를 실천하면 마음이 치유됩니다
가장 어려운 일 중 하나는 우리에게 상처를 준 사람을 용서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하라고 말씀하시는 대부분의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용서도 쉬운 일이 아닙니다. 우리는 에베소서 4장 32절에서 “서로 친절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누군가가 사과하지 않을 때도 용서를 실천하는 것은 하나님의 자녀가 마땅히 해야 하는 삶의 일부분입니다. 그럴 때 내 마음도 치유가 일어납니다.
- 하나님은 우리가 충실할 때 길을 만드십니다. 희망을 버리지 마십시오.
루돌프는 짙은 안개 속으로 산타의 썰매를 인도하여 크리스마스 선물을 제때 나누어 줄 수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그의 밝은 코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모든 자녀를 위한 목적을 가지고 계시며 종종 우리의 차이점을 다른 사람들을 위한 선물로 사용하십니다. 하나님을 위해 우리의 독특함을 받아들이는 법을 배우면 우리는 계속 도전할 수 있습니다. 잠언 3장 5-6절은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고 말씀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