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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맞이할 때 여러분은 어떻게 시작하십니까? 사람마다 다양하게 하루를 시작할 것입니다. 이처럼 외적인 삶의 모습은 다 다를 수 있지만, 그 내면에 가지고 있는 열망, 기쁨, 그리움을 추구하려는 마음은 누구나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은 너무나 당연하지만, 사실 우리가 살면서 이런 것을 잃어버리고 살 때가 있습니다. 특별히 기쁨을 도둑맞을 때가 참 많습니다. 끊임없이 높은 수준의 압력이 들어올 때, 잘못된 것을 하게 하는 환경, 가정에서 해결되지 않은 갈등, 인정받지 못하거나 원치 않는 느낌을 받을 때, 열심히 일하지만 결과가 적을 때와 같이 우리의 기쁨을 빼앗아가는 다양한 삶의 환경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런 삶이 우리의 기쁨을 빼앗아가도록 내버려 두어서는 안 됩니다.

 

우리가 기쁨을 유지하는 방법은 빼앗기지 않기 위해 몸부림치기보다, 기쁨의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고 하나님과 함께 내면을 가꾸어 가는 것입니다. 기쁨이 사라지면 낙담이 들어옵니다. 그리고 낙담이 길어지면 열정과 에너지가 고갈될 뿐 아니라 더 나아가 영혼에 상처를 남길 수 있습니다. 그러기에 그리스도인은 기쁨에 대한 바른 이해를 통해 기쁨을 잃어버리지 않고 오히려 기쁨으로 돌아가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우리가 기쁨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기쁨은 우리가 성령 안에서 살아갈 때 일어나는 결과입니다. 열매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기쁨의 열매를 맺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것은 바로 지속적으로 기쁨의 근원이신 하나님과 함께 살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지속적인 친밀함을 누리며,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생활하려는 노력에서 나오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그러기에 하나님과 멀어지면 안 됩니다.

 

  1. 기쁨이 있어도 고통이 있습니다.

사실 고난은 우리 삶의 일부입니다. 성경에도 고난이 없는 삶이 성도의 삶이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고난은 삶의 일부일 뿐 아니라 우리는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하도록 부름을 받았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기독교의 기쁨은 슬픔에서 벗어나는 것이 아닙니다. 고통과 고난은 여전히 닥치지만 구속받은 자의 행복을 쫓아낼 수는 없습니다. 느헤미야는 주님을 기뻐하는 것이 우리의 힘이라고 하였습니다.

 

  1. 기쁨은 항상 새롭습니다.

여러분! 기쁨은 언제나 새롭다는 것을 아십니까? 오래된 고통이 있습니다. 오래된 슬픔도 있습니다. 그러나 오래된 기쁨은 없습니다. 오래된 기쁨은 기쁨이 아닙니다. 기쁨은 항상 새롭습니다. 기쁨은 항상 움직임이나 재생, 변화, 즉 현재의 삶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1. 치유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여러분이 상처를 받았다면 치유의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기쁨이 있는 동안에도 고통과 슬픔이 있다는 것을 말씀드렸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고통은 우리가 추구하는 것이 아닙니다. 자연스러운 우리의 삶의 일부이기 때문에 맞아들이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아프면 치유할 시간을 줘야 합니다. 지치면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부담감이 너무 커서 힘들 때는 도움을 청하고, 감당할 수 없을 때는 하나님께 맡겨야 합니다. 기쁨은 이런 치유의 과정을 돕고 치유할 때 더 커지게 됩니다. 더군다나 기쁨은 혼자 찾아 나서거나 계발해야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다른 사람의 기쁨이 여러분에게 넘쳐흐르기를 원하실 때가 있습니다. 여러분은 그저 받기만 하면 됩니다.

 

  1. 건강한 습관이 기쁨의 실천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기쁨의 근원이 되시지만, 그 기쁨을 키우고 경험하기 위해서는 일상적인 삶의 습관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감사하는 것입니다. 감사는 만족을 가져다줍니다. 그리고 그 만족은 기쁨의 기초가 됩니다. 또한, 관대함을 가지는 것도 중요한 습관입니다. 너그러운 생활 방식은 다른 사람과 자신에게 기쁨의 연료가 됩니다. 관대함은 기쁨을 배가시켜줍니다. 그리고 삶에 대한 관점은 매우 중요합니다. 자신의 삶에 대한 관점은 일상적인 삶을 살아갈 때 어떻게 반응해야 하며, 어떤 결정을 해야 하는지, 그리고 무엇을 기대해야 하는지를 결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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