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매일 전투의 현장에 있습니다. 때로는 전투에서 이기기도 하지만, 때로는 그 전투로 인해 낙심할 때가 있습니다. 삶이나 직장, 자녀, 재정, 관계, 교회 등 다양한 영역에서 치르는 전투의 현장에서 어떻게 하는 것이 잘 싸우는 것일까요? 잘 싸우기 위해 우리는 힘을 키우고 무기를 좋은 것을 가지려고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에게 그런 것으로 싸워 이기는 것이 아니라고 말씀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우리는 사방으로 우겨 쌈을 당하는 상황에서 이겨낼 수 있겠습니까? 몇 가지 사방이 나를 삼키려 해도 이기는 방법을 살펴봅시다.
- 기분과 상관없이 인내해야 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견디기 어려운 것처럼 보이는 큰 전투가 참 많습니다. 거센 파도가 몇 번이고 나를 덮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포기하고 싶고 주저앉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를 붙드시는 분이십니다. 한 번 더 도전하게 하시고, 한 번도 견디게 하시고, 한 번 더 감당할 수 있도록 인도하시는 분이십니다. 우리의 인내는 바로 여기서 나와야 합니다. 우리가 약할 때 우리 속에서 우리를 붙드시기 위해 일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할 때 인내할 수 있는 것입니다. 힘은 외부에서 나오는 것 같지만 사실은 내면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그 능력을 위해 찬양과 기도가 있어야 하고, 말씀을 신뢰해야 합니다.
- 힘은 훈련을 통해 강해집니다.
운동할 때 힘을 얻습니다. 그러나 그 힘을 얻기까지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온몸이 쓰러질 것 같아도 계속하여 운동할 때 그것이 근육이 되고, 에너지를 감당할 수 있는 체력을 만들어 줍니다. 그러기에 우리의 힘은 가만히 있어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전투를 통해 얻게 됩니다. 경험을 통해 얻게 됩니다. 사방으로 우겨 쌈을 당했을 때 하나님의 능력이 나를 이끌어 갈 때 우리는 힘을 얻고 강해지게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 영혼 깊은 곳에서 힘을 키우고 계십니다. 그렇게 힘을 키워가기 위한 고난은 가치가 있습니다.
- 우리의 연약함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합니다.
세상은 우리에게 있는 약함은 결점이라고 가르칩니다. 사람들은 약한 것을 조롱합니다. 때로는 짓밟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연약함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게 합니다. 사실 우리가 가진 힘은 우리의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가지는 모든 승리는 신실하신 하나님의 능력에 의한 것입니다. 우리가 우리의 힘으로만 싸우려고 하면 힘이 들고 어렵습니다. 나의 힘은 나를 지키게 하고 때로는 패배하게 할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힘은 약속된 승리를 가져옵니다. 하나님의 영으로 되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우리의 힘은 우리가 얼마나 잘하고 얼마나 빨리 달리느냐가 아니라 하나님이 얼마나 거룩하시고 선하시고 능력이 있으신 분이신가에 달려 있습니다. 그 하나님을 신뢰하며 내 안에서 일하시는 것을 경험할 때 우리는 힘을 얻게 됩니다.
- 힘은 생각하는 것처럼 오지는 않습니다.
힘은 우리가 필요할 때 필요한 시간에 오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필요한 힘이 올 때까지 기도하며 기다리는 동안 우리는 종종 지치기도 합니다. 그런데 갑자기 하나님이 하나님의 방법으로 놀라운 일을 행하시기도 하십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하나님의 시간에 하나님의 방식으로 하나님의 유익을 위해 일하실 것을 알아야 합니다. 전투의 끝은 예상과 다른 시간에 예상과 다른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그러나 확실한 것은 하나님이 일하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 우리는 승리를 약속받았습니다.
하나님의 아들로서 딸로서 우리에게는 분명한 권세가 있습니다. 우리가 이 권세를 가지고 우리의 삶을 바라볼 때 우리의 관점은 변화될 것입니다. 우리는 강합니다. 왜냐하면, 나의 아버지가 강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 눈에는 실패가 보이고, 낙심할 일이 보이고, 어려움이 겹쳐 닥치는 것 같아도, 우리 이야기의 끝은 분명 다릅니다. 다니엘, 요셉, 다윗의 이야기의 끝은 분명 달랐습니다. 우리를 부르신 하나님은 우리를 택하고 버리지 않으십니다. 오른손으로 붙드십니다. 그것은 승리의 약속입니다. 반드시 누릴 승리를 바라보며 담대하게 나아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