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죄로부터 용서함을 받았습니다.

부활이 우리에게 보여주는 것은 우리가 죄로부터 용서함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이 없으면 우리가 여전히 죄 가운데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성경 전체가 우리에게 증거하고 있는 것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심은 우리의 죄 때문이라고 말씀합니다.

롬 4:25 예수는 우리가 범죄한 것 때문에 내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시기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것은 우리의 죄 값을 대신 치르시고 죽으신 죽음이었음을 분명하게 선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동시에 십자가의 죽으심으로 인해 우리가 무죄하다고 선고하셨습니다. 의롭다고 선고하셨습니다. 용서를 선포하신 것입니다. 그러기에 예수님이 무덤에서 부활하신 것은 우리를 향한 용서를 선포하는 시간이며, 동시에 하나님의 아들의 의로움을 기뻐하는 시간입니다.

 

  1. 믿음은 흔들리지 않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부활을 믿을 때 우리의 믿음은 흔들리지 않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현재,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믿음을 든든하게 세워주는 기반입니다. 만약에 그리스도께서 다시 살아나지 못하셨으면, 우리가 전파하는 것도 다 헛된 것입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너희의 믿음도 헛된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사도 바울은 부활을 부인하는 것은 우리의 신앙을 그 기초부터 허무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왜냐하면,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우리의 삶과 분리된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혼자 죽으시고 살아나신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이 경험하신 삶은 결국 우리도 함께 경험하는 것입니다. 그와 함께라는 말은 예수님의 사건이 우리의 사건임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죽으심과 함께 우리도 죽고, 예수님의 살아나심과 함께 우리도 살아나기 때문입니다. 더 나아가, 죽은 자들의 부활을 부인하는 것은 곧 복음을 부인하는 것입니다. 12절에서 사도 바울은 분명하게 선포합니다.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다 전파되었거늘”이라고 말씀합니다. 여기서 전파되었다는 말은 11절에서 사도 바울이 전파하였던 복음의 내용을 전파한다고 할 때 사용하는 단어입니다. 그러기에 예수님의 부활을 믿지 않는 것은 결국 예수님의 복음을 믿지 않는 것입니다. 이처럼 예수님의 부활은 우리의 믿음이 절대 헛되지 않게 하여 주는 것입니다.

 

  1. 잠자는 자들이 살아납니다.

마지막으로 우리가 예수님의 부활이 우리에게 보여주는 것은, 잠자는 자들이 살아나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예수님의 부활이 가져올 미래의 삶의 모습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이 없었다면 우리에게 소망도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부활하셨습니다. 그러기에 우리에는 변하지 않는 소망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잠자는 자들이 승리하게 될 것입니다. 잠잔다는 표현은 주로 바울이 죽은 자들을 가리킬 때 사용하는 단어입니다. 특히 그리스도 안에서 잠자는 자들은 반드시 부활에 참여하게 됩니다. 오늘 우리는 이 땅을 살면서 우리의 소망을 여기서만 가지고 살아간다면 어쩌면 우리는 절망하며 살아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삶은 여기서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영원토록 주님과 함께 다시 회복되는 아름다운 하나님의 나라를 누리며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성경은 모두 이것을 선포하기 위해 기록하고 있습니다. 에덴의 아름다운 동산에서 하나님과 성도들이 연합하여 살아가는 삶이 요한계시록에서 분명하게 회복될 것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그 과정을 우리에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모두 사망을 이기고 주님과 함께 부활에 참여하게 될 것입니다. 그것을 위해 예수님은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어 주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