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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교회는 하나님께서 부르신 사람들입니다. (6-12)

교회라는 단어의 의미는 불러내었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세상으로부터 불러내었다고 말합니다. 6절에 ‘세상 중에서 내게 주신 사람들’이라고 말합니다. 9절에서도 보면 ‘내가 비옵는 것은 세상을 위함이 아니요 내게 주신 자들을 위함이니이다.’라고 말합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 우리를 세상 중에서 구별하여 내셨다고 말씀합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구별하여 내신 세상은 어떤 곳입니까? 세상은 하나님을 떠난 곳이고, 하나님을 향하여 관심을 가지지 않는 곳입니다. 세상은 자기중심이 되어서 스스로가 하나님처럼 되어 살아가는 곳입니다. 사탄은 교회가 교회로서의 역할을 하지 못하도록 계속하여 괴롭히고 있다는 말입니다. 이처럼 세상과 교회는 서로 대립되는 관계입니다. 이 세상 속에서 선택받은 사람들이 교회입니다. 다시 말하면 세상 속에서 택함을 받고 부르심을 받고 세상으로부터 하나님에게로 나온 사람들이 교회인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의 노예로 살아가게 됩니다. 애굽으로부터 끄집어내어 광야로 인도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을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말씀하십니다.

 

  1. 교회는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들입니다. (13-19)

14절에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말씀을 그들에게 줄 때에 세상이 그들을 미워한다고 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교회는 예수님의 말씀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세상에 속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예수님은 15절에서 간절히 간구하기를 그들이 악에 빠지지 않게 보전하시기를 위해 기도하였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을 세상에서 데려 가시기를 위함이 아니라고 하였습니다. 세상과 교회는 함께 부딪치며 살아가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그 안에서 교회가 세상의 악에 흔들리고 끌려가서 악에 빠지지 않도록 하시기 위함이라고 말씀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어떻게 구별된 삶을 살아갈 수 있겠습니까? 17절에서 예수님은 ‘그들을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라고 간구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진리를 받아들일 때에, 그리고 그 진리로 무장할 때에, 그리고 그 진리가 우리의 삶을 이끌어 갈 때에 우리는 거룩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입니다. 이 복음의 능력이 교회를 세상에서 분리시켜 주는 것입니다. 세상을 교회처럼 만드는 것이 아니라 교회가 세상을 닮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1. 교회는 하나가 되도록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20-26)

22절에 예수님은 교회가 하나가 되어야 한다고 기도합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 주신 영광이 각 성도들 안에도 있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하면 하나가 될 수 있습니까?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 같이 그들도 다 하나가 되어 하나님 안에 있을 때 가능합니다. 그리고 하나됨의 목적은 무엇입니까? 세상으로 하여금 하나님 아버지께서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셨음을 믿게 하려는 것입니다. 또 하나는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사랑하심 같이 그들도 사랑하신 것을 세상으로 알게 하려 함이라고 하였습니다. 또한 세상을 향하여 우리가 외쳐야 할 것은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사랑이신 하나님께서 여러분도 사랑하십니다. 그러니 그 사랑을 받고 그 사랑을 누리기 위해 하나님께 돌아오십시오. 하나님 품으로 나아오십시오. 이렇게 외쳐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교회가 집중해야 하는 사명입니다.

선창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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