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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시야 왕이 죽던 해에 성전에 들어간 이사야는 큰 은혜를 받고 새 사명을 받았습니다. 우리도 지난날에 받은바 성령의 은사를 다시 불일듯 일으켜 새 사명을 받고 주님의 부르심에 응답하여 온전히 헌신하여 살아야 할 것입니다.

 

첫째로 이사야는 성전에서 거룩한 환상을 보았습니다. 이사야는 거룩한 환상을 보는 중에 스랍들이 하나님의 거룩을 찬양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하나님은 거룩하신 분이십니다. 그는 영광중에 계십니다. 하나님은 빛이시며 그에게는 어두움이 조금도 없으십니다. 우리가 이사야와 같이 은혜를 받으려면 하나님이 거룩하신 분이심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이 거룩하신 분이심을 알게 되면 자신이 하나님 앞에서 더러운 죄인임을 알게 됩니다. 하나님이 거룩하시고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더러운 죄인임을 알게 되면 우리는 하나님 앞에 엎드릴 수 밖에 없고 이렇게 하나님 앞에 엎드리는 자가 되면 은혜의 문이 열리게 되는 것입니다. 사울이 다메섹 도상에서 주님의 부르심을 받았을 때에 해보다 더 밝은 빛이 그를 비침으로 그는 땅에 엎드려졌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바라보면서 자신이 참으로 죄인임을 깨닫고 하나님 앞에 엎드려지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리하면 하나님의 은혜의 문은 열리게 될 것입니다. 구원의 문은 열리게 될 것입니다.

 

둘째로 이사야는 거룩하신 하나님의 임재 앞에 자신이 죄인임을 알고 회개함으로 사죄의 은혜를 받았습니다. 성전에 들어간 이사야는 거룩한 환상을 보는 중에 자신이 하나님 앞에서 부정한 죄인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사람이 자신이 하나님 앞에서 죄인이라는 사실을 안다고 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우리는 이사야와 같이 환상을 보든지 성경을 읽든지 설교를 듣든지 자신이 죄인이라는 사실을 반듯이 알아야 합니다. 이사야는 거룩한 환상을 통하여 자신이 죄인임을 알고 회개하게 되었습니다. 입술의 죄는 모든 죄를 대표합니다. 사람의 말은 마음의 생각을 들어내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이사야가 회개할 때에 하나님은 그의 악을 제하여 주셨고 그의 죄를 사하여 주셨던 것입니다. 이미 선지자로 활동하던 이사야가 성전에 들어가 거룩한 환상을 보고 다시금 하나님께 회개한 것입니다. 우리도 지난날에 회개한 자일찌라도 이사야와 같이 회개함으로 새로운 은혜를 받아야 할 것입니다.하나님 앞에서 회개는 은혜 받는 길이며 철저한 회개는 더욱 큰 은혜를 받는 길입니다.

 

셋째로 이사야는 죄를 회개함으로 사죄의 은혜를 받고 사명을 받아 일 하는 자가 되었습니다. 이사야는 이미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예언하며 활동하였습니다. 그렇다면 그가 사6장에서 사죄의 은혜를 받고 사명을 받아 일 하는 자가 되었다고 하는 것은 사명의 재 학인을 받은 것이라고 하겠습니다. 이사야는 사죄의 은혜를 받고 주님의 목소리를 듣게 되었습니다. 사죄의 은혜를 받은 이사야는 즉시 영의 귀가 열려 하나님의 부르심을 들은 것입니다. 그가 들은 주님의 목소리는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라고 하시는 말씀이었습니다. 그 때에 이사야는 주님의 목소리를 듣고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라고 하였습니다. 이사야는 하나님이 그를 부르실 때에 마지못하는 태도를 취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자원하는 마음을 가졌습니다. 주님께 기쁨으로 헌신하여 살려는 마음으로 가득하였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사죄의 은혜를 받은 성도들은 기쁨으로 하나님께 헌신하여야 합니다. 결코 억지가 아니라 자원하는 마음으로 헌신하여야 합니다. 하나님은 자원하여 헌신하며 기쁨으로 맡은 일에 충성하는 자에게 복을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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