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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하나됨의 동기를 분명하게 해야 합니다.

1절에 보면 ‘그 회중이 일제히 미스바에서 여호와 앞에 모였으니’라고 말합니다. 이스라엘 회중이 미스바에서 여호와 앞에 모였다는 말은 여호와 앞에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모인 것입니다. 내가 가진 분노나 복수를 하는 것이 문제를 해결하는 참된 동기가 아닙니다. 여호와 앞에 모였다는 것은 여호와의 뜻을 구하고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기 위해 모인 것입니다.

그들이 함께 모여서 전쟁을 논의하게 된 동기는 무엇이었습니까? 그것은 바로 레위인의 분노였습니다. 레위인이 행동으로 보여 줄 수 없었던 그래서 마음 속에 깊이 품고 간직하다가 자기의 첩의 시체를 열두조각을 내어 각 지파에게 보낼 수 밖에 없었던 그 분노에 있었습니다. 거기다가 7절에 ‘이스라엘 자손이 다 여기 있은즉 너희의 의견과 방책을 낼지니라’고 말합니다. 너희의 말을 듣겠다는 것입니다. 너희의 생각, 관점을 이야기하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여 결정된 사항은 분명하였습니다. 9절에 말하는대로 베냐민 지파를 치겠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당면하는 많은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먼저 우리의 동기를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1. 하나됨의 과정을 바르게 해야 합니다.

흔히 우리가 하나가 되어 갈 때에 올바른 과정을 따르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눈에 보이는 것만 가지고, 또는 귀에 들리는 이야기만 가지고 모든 것을 판단하고 정죄합니다. 11절에 보면 ‘이스라엘 모든 사람이 하나 같이 합심하였다.’고 말합니다. 여기서 합심하였다는 것은 마음이 하나가 되었다는 말입니다. 몸만 하나가 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이 하나가 되는 것은 어쩌면 좋은 일일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무엇이 그 마음들을 하나로 만들었느냐 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그들의 마음이 하나되는 과정이 어떠하였습니까? 그들은 먼저 레위인의 말을 들었습니다. 레위인은 사건을 그대로 이야기하지 않고 자기 중심적으로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그 백성들은 지금 레위인의 이야기만 가지고 분노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쟁을 준비합니다. 바울은 마음이 하나가 될 때에 어떤 과정을 통하여 하나가 되어야 하는가를 소개합니다.

엡 4:2-3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1. 하나됨의 목적을 바르게 해야 합니다.

8절에 보면 ‘모든 백성이 일제히 일어났습니다.’ 왜 하나가 되었습니까? 9절에 말하고 있는대로 ‘그들을 치기’ 위함입니다. 11절에도 보면 ‘이와같이 이스라엘 모든 사람이 하나 같이 합심하여 그 성읍을 치려고 모였더라.’고 하였습니다. 특별히 지금하려는 이 전쟁은 이방인과 싸우는 것이 아닙니다. 자기 백성들 간의 전쟁을 위해 모였습니다. 베냐민 지파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도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우리는 하나되어 나의 목적을 이루고자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 땅에 오신 목적을 달리 설명합니다. 그 말은 우리의 목적도 달라져야 함을 보여줍니다.

눅 19:10 ‘인자가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

요 3:16-17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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