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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죽음 이후의 삶을 알게 될 때 좋은 죽음을 맞이 할 수 있고, 더 나아가 오늘 우리의 삶을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우리의 죽음 이후에 어떤 일들이 일어나는지 성경의 말씀을 통해 정리해 보고, 우리의 믿음의 고백을 할 수 있어야합니다. 오늘 우리가 하는 믿음의 고백은 우리 몸의 부활과 영생입니다.

우리 몸의 부활과 영생은 지금 여기서 경험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 나중에 우리가 죽은 다음에 일어나는 일입니다. 그래서 지금은 준비할 필요가 없고 그때가서 감당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몸의 부활과 영생은 오늘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요 5: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영생을 얻게 됩니다. 그리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고 생명의 자리에 있게 됩니다. 영생은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저기 멀리 있는 곳이 아니라 지금 여기부터 시작합니다. 우리의 부활도 지금 여기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성도의 죽음에는 세 가지가 있습니다. 영혼의 죽음, 육체의 죽음, 그리고 영원한 죽음입니다.

영혼의 죽음은 우리가 예수님을 알기 전의 상태입니다. 죄와 허물로 죽은 삶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과 분리된 삶을 사는 삶입니다. 영혼이 죽은 사람들은 하나님을 알지도 못하고, 하나님을 사랑하지도 못하며, 하나님과 교제를 나누지도 못합니다. 하나님께 순종하지도 못합니다.

육체의 죽음은 우리의 육신이 더 이상 이 땅을 살아갈 수 없는 상태입니다. 육체가 죽으면 영혼과 육체의 분리가 일어납니다. 육체는 점점 썩게 됩니다. 그러나 영혼은 육체로부터 분리가 됩니다. 구원받은 영혼은 천국으로, 그리고 구원받지 못한 영혼은 지옥으로 갑니다. 천국으로 간 영혼은 천사와 함께 비록 육체는 없지만 영혼을 가지고 인격적인 특성을 그대로 유지합니다. 이것이 육체의 죽음입니다.

마지막으로 영원한 죽음은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 일어나는 일입니다.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 모든 육체가 다 일어난다고 하였습니다. 무덤에 있는 자의 육체이든지, 살아 있는 자이든지 모든 육체가 일어납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믿는 자들에게 영생이 주어지고, 예수님을 믿지 않는 자들에게 영원한 심판이 임하게 됩니다. 하나님과 분리되어 영원한 불못에 들어가는데 이것을 둘째 사망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부활한 우리의 몸은 어떤 모습일까요? 고린도전서 15장에서 사도바울은 그 몸을 잘 설명해 주고 있는데, 먼저, 부활한 우리의 몸은 썩지 않습니다. 두 번째는 부활한 몸은 영광스러운 몸으로 변화합니다. 세 번째는 부활한 몸은 강해집니다. 네 번째는 부활한 우리의 몸은 신령하게 됩니다.

이처럼 예수님께서 이 땅에 다시 오실 때에 우리의 몸이 부활하면 믿는 자들은 영생에 참여하게 됩니다. 그런데 영생이란 말은 단순히 오랜 시간동안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영원히 교제를 누리며 살아가는 기쁘고 즐거운 삶을 말합니다.

요 17:3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

영생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때 이미 시작됩니다. 지금 영생에 참여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죽을 때 우리의 영혼은 하나님 품에 거하게 됩니다. 그리고 부활한 성도들이 몸과 영혼이 하나가 되어 영화로운 상태에서 하나님과 교제하며 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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