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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먼저 하늘에 오르시는 것을 다룹니다. 성경에 예수님 외에도 하늘에 올라간 사람이 있습니다. 에녹과 엘리야입니다. 이들의 이야기는 살아있는 사람이 하늘로 올라가는 경우가 있음을 보여주고 있는 사건입니다. 예수님의 승천을 예비하는 것입니다. 우리로 하여금 승천이 가능함을 믿게 하기 위함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예수님께서 하늘에 오르시는 것을 믿음으로 보고 받아들여야 합니다. 특히 주님은 제자들이 보는 가운데서 오르셨습니다. 부활의 과정은 아무도 보지 못하였지만 승천의 과정은 제자들이 보고 있습니다.

왜 예수님께서 승천하셨겠습니까? 그것은 바로 우리의 유익을 위하여 승천하셨습니다. 제자들에게 손을 들어 축복하십니다. 그냥 떠나 사라지신 것이 아니라 사도행전에서 말하고 있는 것처럼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실 것을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사명을 부여하십니다.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기에 제자들이 이로부터 담대하게 복음을 전할 수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성령이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오늘 우리도 예수님의 승천을 통하여 성령님의 동행을 분명하게 보고 누리며 살아가야 합니다.

이처럼 승천이 주는 세 가지 유익이 있습니다. 하나는 우리의 대언자로서, 하늘에서 아버지 앞에서 우리를 위해 간구하십니다.

롬 8:34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

또한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몸이 하늘에 있으며, 그의 지체인 우리를 이끌어 올리실 것에 대한 확실한 보증이 됩니다.

요 14:2~3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흴르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러 가노니 가서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그리고 그 보증으로 성령을 보내주십니다. 성령의 능력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위의 것을 찾고 땅의 것을 찾지 않게 하십니다.

 

두 번째로 오늘 다룰 것은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신다는 것입니다.

승천 이후에 우리는 그럼 어디로 가시는가라는 질문을 하게 됩니다. 그런 질문에 대한 대답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죽으시고, 부활하시고 승천하심으로 모든 사명이 끝난 것이 아니라 지금도 여전히 하늘에서 자신의 일을 하고 계십니다.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았다는 말은 그리스도께서 만물의 통치자가 되셨음을 말합니다. 또한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가 되심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심이 우리에게 주는 유익은 먼저 그분의 지체인 우리에게 하늘의 은혜를 부어 주십니다. 이 땅에서 승리하신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 앉으셔서 여전히 예수님이 하셔야 할 일을 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하늘의 것을 우리에게 부어주시는 분이십니다.

또한 우리를 보호하시고 보존하십니다. 그리스도의 좌정은 원수들로부터 자신의 교회를 비키신다는 가장 확실한 보증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담대하게 자신의 믿음을 지키게 합니다. 세상에 계실 때는 친히 고난을 받으셨지만 이제는 성도들을 보호하시고 지켜 주십니다.

선창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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