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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는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신 후에 갈릴리의 그가 명하신 산에 모인 제자들에게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으라’고 말씀하시면서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주신 최후의 위대한 명령이며 절대 보장의 말씀입니다.

첫째로 성도들은 가야 합니다. 본문 말씀을 보면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라고 하였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전파되어야 하기 때문에 성도들은 복음을 들고 가야 합니다. 성도들은 먼저 주님의 이름으로 모여야 합니다. 성도들이 모여서 말씀을 듣고 성령의 은혜를 받고 그리스도의 일꾼으로 훈련을 받은 후에는 흩어져야 합니다. 복음을 들고 나아가야 합니다. 주님은 세상에 계실 때에 두루 다니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셨습니다.

주님은 열두 제자들에게 나아가 복음을 전파하도록 하셨습니다. 주님은 따로 칠십인들로 나아가 복음을 전파하도록 하셨습니다. 오순절 날 성령 강림 이후에는 사도들에게 성령의 권능을 주시어 나아가 복음을 전파하도록 하셨습니다. 초대 교회 집사들로 나아가 복음을 전파하도록 하셨습니다. 주님은 오늘 우리 성도들에게도 나아가 복음을 전파하라고 명령하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이 지상 명령을 거역하거나 불순종할 수 없습니다.

둘째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야 합니다. 본문 말씀을 보면 ‘모든 족속을 제자로 삼아라’고 하였습니다.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으라는 이 명령은 복음이 결코 특정 민족이나 나라만을 위한 것이 아니고 세계적이고 우주적인 것을 가르쳐주는 말씀입니다. 옛날 아브라함이 하나님께 독자 이삭을 바칠 때에 여호와의 사자가 그에게 말씀하시기를 네 씨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받으리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아브라함의 자손으로 태어나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받으리라는 말씀입니다. 우리는 여기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성격이 세계적이고 우주적인 것을 알게 됩니다. 우리 주님이 유대 땅 베들레헴에서 탄생 하셨을 때에 밤에 밖에서 자기 양떼를 지키는 목자들에게 천사들이 나타나서 말하기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성격이 세계적이고 우주적인 것을 알게 됩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모든 족속에게 복음을 전파하여 그들을 제자로 삼는 일을 힘써야 합니다.

셋째로 ‘주님이 분부하신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여야 합니다. 본문 말씀을 보면 ‘볼지어다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고 하였습니다. 주님은 지상에서 삼년간 제자들에게 가르치셨습니다. 이제 제자들은 주님께서 받은 교훈을 나아가 가르쳐야만 하였습니다. 사실 주님이 가르치신 교훈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그대로 마지막까지 전하는데 교회의 사명이 있습니다. 복음 전파는 주님께서 우리에게 분부하신 것을 가르쳐 깨닫게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가르쳐 준 것을 그대로 지키게 하는 것입니다. 바도 바울은 디모데에게 ‘네가 뉘게서 배운 것을 알며’라고 하였습니다. 성도들이 뉘게서 배웠는가 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일입니다. 디모데는 사도 바울을 통하여 성경을 배웠습니다. 오늘의 성도들도 사도적인 신앙을 계승하는 종들을 통하여 성경을 배워야 합니다. 그리고 주의 종들을 통하여 배운 말씀을 지키게 하여야 합니다. 주님의 지상 명령에 순종하여 나아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여 모든 족속을 제자로 삼게 될 때에 주님은 세상 끝날까지 성도들과 항상 함께 하여 주실 것입니다.

선창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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