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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의 삼십분의 일은 우리 주님의 재림에 대한 언급이라고 표현합니다. 종말신앙은 그리스도인의 삶에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그러나 이런 모든 것의 시작은 바로 복음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시작하지 않으면 우리는 그 길을 누릴 수가 없습니다.

사람들이 재림에 대하여 말하는 것을 꺼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영적인 무기력입니다. 우리의 영적 상태는 언제나 오늘 뿐 아니라 내일까지, 그리고 여기 뿐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까지를 생각하고 누리며 살아야 합니다. 그러나 영적으로 무기력해 지면서 오늘 나의 삶에 머물러 버리기 때문입니다. 또한 재림의 참된 의미를 왜곡하는 거짓 관점과 개념들이 우리 주변에는 너무나 많이 널려져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재림에 대해 살펴볼 것은 그때에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가 맞을 재림의 모습은 어떠한가하는 것입니다.

 

1. 믿지 않는 자가 맞을 재림

믿지 않는 자들에게 재림이 주는 의미는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7절에 보면 “주 예수께서 자기의 능력의 천사들과 함께 하늘로부터 불꽃 가운데서 나타나실 때.”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주인의 땅을 종들에게 맡기고 오랜 여행에서 돌아오는 주인과 같은 것입니다. 그 자리를 피할 수도 없고, 숨을 수도 없습니다. 반드시 모든 사람들은 그 주인 앞에서 결산을 해야 하는 사람과 같이 다시 오실 예수님 앞에 서야 한다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믿지 않는 자들은 영원한 멸망의 형벌을 받는다고 하였습니다. 9절에 보면 영원한 멸망의 형벌을 받는다고 하였습니다. 6절에서도 환난으로 갚으신다고 하였습니다.

세 번째로, 믿지 않는 자들은 주의 얼굴과 그의 힘의 영광을 떠나게 될 것입니다. 9절에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주님의 임재 앞에서 떠나게 될 것입니다. 주님의 영광을 누리지 못합니다.

 

2. 믿는 자들이 맞을 재림

믿음에 순종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재림은 어떤 의미가 있겠습니까? 오늘 본문은 두 가지를 분명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는 안식과 또 하나는 놀랍게 여김을 얻는다고 말합니다.

7절에 보면 “환난을 받는 너희에게는 우리와 함께 안식으로 갚으시는 것이 하나님의 공의시니”라고 말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안식이라는 말의 참된 의미는 ‘풀어 놓다’, ‘자유하게 한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여기서 살아가면서 힘들게 하였던 것들이 있습니다. 그것이 어떤 것이든지 간에 그런 것들로부터 자유하게 될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한편으로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마 11:28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고 하셨습니다.

또 하나는 10절에서 보면 놀랍게 여김을 받는다고 하였습니다. 이 말은 많은 사람들로부터 우러러봄을 받게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믿음으로 재림을 맞이할 때 경이로움으로 쳐다보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이 땅을 살면서 진짜 아름다운 경이로움을 본다는 것은 참으로 어렵습니다. 그런 척 할 수는 있지만, 근처에 가는 경험을 하기는 하지만 궁극적인 경이로움은 누리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다시 오실 때에는 그분 앞에서 경이로움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기쁨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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