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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면의 변화 (1)

사람들에게 있어서 가장 힘든 변화가 바로 내면의 변화일 것입니다. 내 생각을 고치고, 행동을 고치고, 성품을 고치는 것은 매우 어렵고 힘든 일입니다. 그러기에 내 힘으로만 되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충만함을 입을 때 가능합니다. 특별히 사탄은 우리의 삶을 언제나 넘보고 있습니다. 무너뜨리는 것이 목적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의 삶은 언제나 승리를 향해 가야 합니다. 그렇게 살도록 하시기 위해 우리에게 성령을 보내주시고 성령으로 충만한 삶을 살게 하십니다. 예수님도 사역을 시작하실 때 성령의 충만함으로 성령에게 이끌리시어 움직이셨습니다. 사탄은 예수님에게도 침투합니다. 그리고 공격합니다. 사탄의 공격은 아프고 쓰린 것이 아니라 때론 부드럽고 달콤한 유혹입니다. 우리가 참지 못하는 음식의 문제, 이 땅을 살면서 가지고 있는 나의 영광, 그리고 세상을 밟고 올라서고 싶은 권세의 유혹으로 다가옵니다. 정당한 지위와 권리와 권세는 아름다운 것입니다. 그러나 사탄에게 이용당하는 것은 우리를 무너지게 하고 어지럽게 만듭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내면을 점검합시다. 다시 성령으로…

2. 삶의 자리의 변화 (14)

사람들이 모인 곳에는 여러 가지 반응들이 있습니다. 나를 반겨주는 곳도 있고, 나를 용납하지 못하는 곳도 있습니다. 그 어떤 곳이든 지간에 나 자신의 입장에서는 기쁘고 행복한 순간도 있지만 가끔은 도망치고 싶을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내가 도망친다고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어떻게 우리가 해결하느냐에 따라 그곳의 삶 뿐 아니라 다른 곳에서의 삶도 승리할 수 있는 길을 열어가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갈릴리 지역으로 사역지를 옮기셨습니다. 그곳에서의 사역은 쉽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어릴 때 지냈던 지역이기에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었습니다. 회당에서 가르치실 때 그 말씀으로 인해 모든 사람들로부터 인정받고 칭송을 받기도 합니다. 그러나 또 한편에서는 나사렛에서 예수님을 배척합니다. 예수님은 그런 삶의 현장에 성령의 능력으로 들어가셨습니다. 인간의 힘으로만이 아니라 성령의 능력으로 말씀을 전하시고, 성령의 능력으로 배척을 감당하셨습니다. 성령의 능력이 예수님으로 하여금 환경을 이기는 힘을 공급하였습니다.

3. 사명의 변화 (18)

우리 모두는 사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육신으로 살아갈 때는 우리의 사명이 제한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보는 삶, 우리가 밟고 있는 곳을 벗어나지 못합니다. 그러다보니 그 사명의 중심에는 언제나 내가 있습니다. 내가 원하는 것들입니다. 그러나 오늘 예수님은 이사야의 글을 읽으시며 이렇게 선포하십니다.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성령이 내 안에 임하실 때 우리의 사명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내 한계 안에서 보는 사명이 아니라 성령이 보게 하시는 사명이기 때문입니다.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고, 기름을 부으시고,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주게 하고, 눈 먼 자를 다시 모세하고 눌린 자를 자유하게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십니다. 나를 벗어나 밖을 향하여 나아가는 사명은 정말 고귀하고 아름다운 사명입니다. 오늘 우리의 삶을 그렇게 살고 싶지 않습니까? 남들에게만 그렇게 하라고 요구하지 말고 내가 그렇게 살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성령이 내게 임하셔야 합니다.

선창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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