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18일 수요성서연구
본문: 창세기 3:9-21 제목: 어찌하여 이렇게 하였느냐 요즘의 세상을 보면서 여전히 아름답고 좋다고 평가하는 사람들은 많이 없습니다. 아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사람들조차 몇몇 사람의 선행을 보면서 그래도 아직은 세상이 살만하다고 이야기하는 정도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처음 세상을 창조하셨을 때는 모든 것들이 좋았습니다. 그중에서도 사람은 창조물이 볼 때가 아니라, 창조주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심히 좋으셨습니다. 그러나 세상은 더 이상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모습을 하고 있지 않습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심히 좋았던 사람은 왜 타락했을까요? 처음 창조된 상태의 아담과 하와는 흠이 없는 상태였습니다. 하나님의 [...]
2024.12.08 – 사도행전 9 – 알게 하라 (사도행전 17:16-34)
본문은 바울이 베뢰아에서 쫓겨나 아덴, 즉, 지금의 아테네로 와서 일어난 일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당시 아테네에는 약 30,000개의 신상이 존재했다고 합니다. 이 숫자는 당시 아테네 인구보다 더 많은 숫자라고 합니다. 그런 곳에서 16절에 바울은 아직 오지 않은 일행들을 기다리다가 그 성을 보았다고 말합니다. 무엇을 보았습니까? 일반적으로 이런 곳에 관광을 가면 사람들은 그 기둥이 얼마나 크고 높은지, 건물이 얼마나 웅장한지를 보면서 감탄합니다. 그 당시 그곳에 살던 사람들은 무엇을 보았겠습니까? 오늘은 이 신에게 절해볼까? 저 신에게 부탁해 볼까? 내 삶의 문제를 해결해 [...]
2024년 12월 11일 수요성서연구
본문: 로마서 6:15-23 제목: 영생은 현재형입니다 로마서 6장은 우리에게 잘 알려진 말씀 구절이 등장합니다. 바로 ‘죄의 삯은 사망이요’라는 구절입니다. 이 말을 들으면 성도들은 육체적인 죽음만을 떠올리곤 합니다. 우리가 영원하지 않고 늙어서 죽는 이유가 죄의 결과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것이죠. 틀린 말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 본문에서 우리에게 이야기하고자 하는 죽음은 육체보다 영적인 죽음에 있습니다. 로마서 본문에서 말하는 ‘삯’은 ‘헌신하고 충성한 사람들이 얻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죄의 삯이라는 말은 죄에 대해서 헌신하고 충성한 사람들이 얻는 것을 의미하죠. 그것이 사망이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