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9 – 사도행전 12 – 영광을 보라 (사도행전 27:13-26)
바울이 죄수의 몸으로 로마로 갑니다. 7절에 배가 더디 가 여러 날 만에 간신히 니도 맞은편에 이르렀습니다. 바람이 허락하지 않아 해안가를 따라 살살 배가 움직이는데 9절에 보면 항해하기가 위태하였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이번 항해가 하물과 배뿐 아니라 사람들의 생명에도 위험하게 할 것이기에 항해를 잠시 멈추자고 제안합니다. 그러나 백부장은 선장과 선주의 말을 바울의 말보다 더 믿었다고 하였습니다. 13절에 보면, 남풍이 순하게 불매 그들이 뜻을 이룬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바로 뒤에 14절에는 ‘얼마 안 되어’ 유라굴로라는 큰 광풍이 불기 시작합니다. 배가 밀려갑니다. 18절에 [...]
2025년 1월 1일 수요성서연구
∙ 본문: 로마서 2:1-11 ∙ 제목: 죄의 결과 우리는 죄라는 것을 생각할 때, 사회법을 어기는 것 또는 도덕법을 어기는 것들을 생각합니다. 보통 세상에서 암묵적으로 도리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들을 어길 때에도 우리는 죄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것들을 방지하기 위해서 그리고 사회의 공공성과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서 법이라는 것을 만들고 그 나라에 속한 사람들은 그 나라의 법을 지키도록 하고 있습니다. 한 나라의 사람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그 법을 지켜야 하는 것이 의무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어기는 것을 죄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성경이 말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