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06 – 길을 걷다 10 – 친족 (마가복음 3: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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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가 나의 가족인가? 이것이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께서 그 당시 유대인들에게 던지고 있는 질문입니다. 성경에서 가족은 그 사람의 정체성에 관한 핵심 기준점이 됩니다. 그러기에 가족에서 확장된 개념인 친족이라는 개념도 매우 중요합니다. 특별히 유대인은 이 친족에 의해 유지되어 온 민족이기 때문에 끊임없이 정말 우리의 친족인가를 확인하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사역을 하시면서 유대인들이 가지고 있는 강한 가족의식, […]

2019.09.29 – 길을 걷다 9 – 표식 (마가복음 2: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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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들은 옷, 음식, 날, 행동, 절기와 같이 그들 삶의 모든 영역에서 구별함으로 말미암아 자신들의 정체성을 드러냅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자기들이 유대인이기에 여호와 하나님과 더 친밀하고 깊이 누리는 것에 초점이 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마음을 이해하고 누리는 것보다는 그날을 지키는 형식들을 강조함으로 말미암아 자기들이 누구인가를 보여줍니다. 그러다 보니 유대인들은 이날이 깨어지지 않도록, 이날이 흐트러지지 않게 하려고 […]

2019.09.22 – 길을 걷다 8 – 신랑 (마가복음 2:18-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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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님은 당시 바리새인들과 종교지도자들이 가지고 있는 믿음의 방식을 대면하면서 무엇이 중요하고 우선되어야 하는 것인지 신앙의 체계를 다시 정립해 주고 계십니다. 바리새인들이나 종교지도자들은 율법을 지키면 하나님을 사랑하게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 반대로 말씀하십니다. 너희가 하나님을 사랑하면 율법들을 지키게 될 것을 말씀하십니다. 우리의 신앙은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 나를 위해 이 땅에 오셨다는 사실을 믿고 고백하는데서 […]

2019.09.15 – 길을 걷다 7 – 백성 (마가복음 2: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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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은 계속해서 경계선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나병환자의 이야기를 통하여 정결과 부정이라는 경계선을 넘나드셨습니다. 전통적 경계선을 넘으신 것입니다. 중풍병자의 이야기를 통하여 신관의 개념을 넘나드셨습니다. 영적 경계선을 넘으셨습니다. 레위를 부르시는 장면을 통하여 ‘누가 하나님의 백성인가?’라는 사회학적 경계선을 넘나들고 있습니다. 사회학적 경계선은 정치와 역사가 만들어 놓은 경계선입니다. 예수님은 이런 사회학적 경계선도 뛰어넘으신 것입니다. 주의 백성이 아니라고 생각한 사람을 […]

2019.09.08 – 길을 걷다 6 – 권세 (마가복음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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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님은 하나님의 복음, 하나님 나라가 임하였다는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그 하나님의 나라가 선포되고 있는 자리에 중풍병자가 들어옵니다. 중풍병자는 몸을 가눌 수 없는 사람을 말합니다. 그는 집에 들어갈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엄청난 사람들이 그곳에 몰려와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네 명의 사람은 지붕으로 올라갑니다. 그리고 지붕을 뜯습니다. 구멍을 내고 그리로 중풍병자가 누운 침상을 밑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