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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5 – 열정적인 마음 (여호수아 14:6-15)

진정한 열정과 일시적인 감정을 구분해야 합니다. 김창욱 교수의 일화처럼, 진짜 좋아하는 것은 대가를 지불할 각오가 되어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신앙 열정도 마찬가지입니다. 일시적인 감정이나 개인적 욕구에서 나오는 열정은 쉽게 식어버리지만, 하나님에게서 나오는 열정은 지속됩니다.   갈렙의 열정은 개인적 성격이나 기질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나왔습니다. 그는 “내 하나님 여호와께 충성하였다.”고 고백했는데, 여기서 ‘충성’은 ‘가득 […]

2025.06.08 – 변화하는 마음 (창세기 32:22-32)

정체성의 변화 야곱은 ‘속이는 자’라는 부끄러운 이름을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형을 속이고, 아버지를 속이며, 언제나 빼앗아야만 만족하는 불안하고 두려운 삶을 살았습니다. 그러나 얍복강에서 ‘이스라엘’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받았습니다. 이는 하나님과 사람들과 겨루어 이긴 자라는 뜻으로,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고 하나님의 약속과 은혜를 붙잡는 자로서의 승리를 의미합니다.   이 새로운 정체성을 받은 야곱은 형 에서 앞에서 겸손해졌고, 자신의 연약함을 […]

2025.06.01- 하나님을 향한 마음 (창세기 22:1-19)

인도 선교의 아버지 윌리엄 케리는 원래 구두 수선공이었지만, 교회의 무시와 반대에도 불구하고 인도 선교를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7년 동안 단 한 명의 회심자도 없었지만, 번역 사역과 복음 전파의 기초를 놓는 일에 평생을 바쳤습니다. 그의 끈질긴 신뢰와 사랑의 마음이 결국 하나님 나라를 넓히는 씨앗이 되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외형적 성공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을 보십니다. 사무엘상 16:7에서 “사람은 외모를 […]

2025.05.25 – 이름을 부르시는 그분 (누가복음 19:1-10)

예수님은 ‘찾아오시는 분’이십니다. (1-4절) 예수님께서 여리고로 일부러 들어가신 이유는 삭개오를 만나시기 위함이었습니다. 여리고 입구에서 육체적으로 앞을 보지 못하는 사람을 치유하신 후, 이제는 영적으로 앞을 보지 못하는 삭개오를 만나러 오셨습니다. 삭개오는 히브리어로 ‘자카야’(주님은 순수하시다)라는 의미이지만, 그의 삶은 전혀 순결하지 못했습니다. 세리장으로서 동족의 돈을 착취하여 부자가 된 사람이었고, 모든 사람이 ‘죄인’이라고 손가락질하며 외면하던 자였습니다. 아무리 돈과 권력이 […]

2025.05.18 – 진정한 위대함 (마가복음 10:35-45)

우리는 자라면서 모순된 메시지를 많이 듣습니다. ‘너 자신을 위해 살아라.’, ‘너의 행복이 최우선이다.’, ‘성공이란 더 많이 가지고 남들보다 높아지는 것이다.’ 같은 이야기를 들으며 성장합니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는 간디, 링컨, 만델라, 마더 테레사 같은 위대한 지도자들을 존경합니다. 이들이 위대해진 이유는 무엇일까요? 자기 자신을 위해 살았기 때문이 아니라, 오히려 다른 사람을 위해 자신을 희생했기 때문입니다. 이런 모순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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