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교회의 주권자이십니다. (1)

주권은 주인되는 권세입니다. 예수님은 교회의 주인으로서 권세를 가지고 계십니다. 에베소교회를 이야기할 때 등장하는 예수님의 모습은 오른손에 일곱 별을 붙잡고 일곱 금 촛대 사이에 다니시는 분이십니다. 여기서 일곱 별은 1장 20절에서 일곱 교회의 사자이고, 일곱 촛대는 일곱 교회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서는 일곱 금 촛대 사이에 다니시는 분을 말합니다. 여기서 일곱 금 촛대 사이를 거니시는 이가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왜냐하면 1장13절에 보면 예수님의 모습을 소개할 때에 요한이 일곱 금 촛대를 보았는데 촛대 사이에 인자 같은 이가 16절에서 그의 오른손에 일곱 별을 가지고 있는 모습으로 소개됩니다. 그러니까 일곱 촛대 사이를 거니시는 이는 바로 인자 같은 이, 곧 예수 그리스도를 말합니다. 그 예수님께서 일곱 금 촛대 사이를 거니시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 말은 예수님께서 교회를 거닐고 계신다는 말입니다. 일곱 교회 사이를 다니고 계시는 분은 교회의 주권자이십니다. 교회를 다스리시며 주관하시는 분이십니다.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권자되셔야 합니다.

 

  1. 교회를 알고 계십니다. (2-3)

2-3절에서 에베소교회가 하나님의 칭찬을 받은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에베소라는 지역에서 에베소라는 이름으로 모인 공동체가 어떤 몸부림을 치며 살았는지를 알고 계신다고 말합니다. 2절에 에베소교회가 한 세 개의 행위를 소개합니다. ‘행위’, ‘수고’, ‘인내’, 그리고 3절에 그 행위를 설명하는 단어가 나옵니다. ‘참고’, ‘견디고’, ‘게으르지 아니한다.’ ‘인내’는 ‘참고’라는 말과 연결됩니다. 그리고 ‘수고’는 ‘게으르지 아니하고’와 연결됩니다. 그런데 여기서 게으르지 아니한다는 말의 의미는 피곤하지 아니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행위’와 ‘견디고’가 서로 연결됩니다. 2절의 ‘행위’는 3절의 ‘내 이름을 위하여 견디는 인내’로 나타냅니다. 에베소 성도들의 행위와 수고와 인내의 결과로 그들은 악한 자들을 용납하지 않았습니다. 악한 자들은 거짓 사도, 거짓 교사입니다. 여기서 거짓 교사는 6절에 나오는 니골라당입니다. 에베소교회는 이런 거짓 교사들을 시험하여 그들이 거짓된 자들이라는 것을 드러내는 수고와 인내의 삶을 살았습니다. 예수님은 이것을 안다고 말씀하십니다. 3절 끝에 보면 주님이 아십니다.

 

  1. 교회를 회복하십니다. (4-7)

예수님은 에베소교회를 향하여 ‘너를 책망할 것이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그것은 바로 ‘처음 사랑을 버린 것입니다.’ 그렇다면 에베소교회 성도들이 버렸던 처음 사랑은 무엇이겠습니까? 성경이 사랑을 이야기할 때 하나님에 대한 사랑과 다른 사람에 대한 사랑을 구별하지 않습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에 대한 사랑은 형제들에 대한 사랑으로 입증되기 때문입니다. 에베소교회는 진리를 규명하고 지키기 위해 수고와 인내를 아끼지 않다 보니 처음에 그랬던 것만큼 형제들을 사랑하므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나타내는 것에 소홀하게 되었는지 모릅니다.

그러면서 회개하라고 요구합니다. 처음 행위를 가지는 것이 회개입니다. 니골라당의 행위를 미워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예수님도 그것은 싫어합니다. 그러나 그것으로 인해서 형제 사랑을 놓쳐버리면 하나는 얻는다고 말하지만, 진짜는 잃어버리는 것이 되기 때문입니다.

7절. 이기는 그에게는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의 열매를 주어 먹게 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