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17 – 그러니 용기를 내십시오. (로마서 8:31-39)
누가 우리를 대적하겠습니까? (31-32) 31절 끝에 보면 사도 바울은 이렇게 말합니다.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라고 질문을 하면서 대답을 동시에 하고 있습니다. 32절에 보면 하나님의 특징을 한 마디로 이렇게 소개합니다.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좀 더 줄이면 ‘우리를 위하여’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위하여 일하시는 분이십니다. 우리를 위하여 일하시는 하나님은 자기의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내어 주신 분이십니다. 이것은 […]
2021.01.10 – 자녀들아, 청년들아, 아비들아 (요한일서 2:12-17)
오늘 본문은 이 땅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극명하게 다른 두 세계관을 소개합니다. 하나는 세상에 속한 삶이고, 다른 하나는 하나님께 속한 삶입니다. 사도 요한은 15절부터 17절까지는 세상의 세계관을 소개합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가지고 살아가는 삶의 기준들입니다. 그것을 가장 잘 말해 주는 것이 16절입니다. 요일 2:16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
2021.01.03 – 깊은 데로 가서 (누가복음 5:1-1)
시몬 베드로가 주님께 이렇게 고백합니다. ‘선생님, 우리들이 밤이 새도록 수고하였으되 잡은 것이 없습니다.’ 밤이 새도록 이라는 말은 저들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과 도전을 하였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고기를 잡지 못했답니다. 절망의 고백입니다. 이런 절망의 상태에 놓여 있는 우리에게 오늘 주님은 무엇을 말씀하고 계실까요?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라는 말씀 중에서 두 개의 명령문이 나오고 […]
2020.12.27 – 너를 고쳐 주리라 (예레미야 30:12-22)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벨론의 포로로 잡혀가게 되었을 때 그들은 엄청난 혼란에 빠졌을 것입니다. 단순히 포로가 되었다는 것보다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가지는 혼란입니다. 외형적으로 보면 왕들의 정치력을 볼 수 있지만, 영적으로 보면 하나님 앞에서 끊임없이 죄를 지은 결과입니다. 이미 오래전에 예고된 하나님의 징계가 실현된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징계는 징계로 끝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회복이 함께 따라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궁극적 […]
2020.12.20 – 대림절 묵상 4 – 시므온 (누가복음 2:22-33)
예수님께서 태어나신 후 정결예식의 날이 되어 성전을 갑니다. 아기가 태어난 후 예루살렘과 성전을 방문하는 이유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산모의 정결 예식과 또 하나는 맏아들을 하나님께 드리는 일입니다. 24절에 보면 율법에 산 비둘기 한 쌍이나 혹은 어린 집비둘기 둘로 제사를 드림으로 그 아기를 도로 데리고 갈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본문에서는 그런 율법이 있다는 것만 설명을 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