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2.21 –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로마서 3:21-31)
나의 의로움을 위함입니다. 십자가는 가장 흉악한 범죄자를 다루던 형틀이었습니다. 유대인들이 십자가에 달린 다는 것은 저주를 받은 징표와 같았습니다. 그만큼 십자가는 잔혹한 것이었고, 그 십자가에 달린다는 것은 가장 치욕스러운 죄인으로서 감내해야 하는 형틀이었습니다. 그런 십자가에 예수님이 달리셨다는 것은 우리의 죄가 얼마나 비참한지를 그대로 보여줍니다. 우리는 십자가를 바라볼 때마다 우리의 죄가 얼마나 심각한 것인지를 분명히 보아야 합니다. […]
2021.02.14 – 어떻게 믿음을 이어갈 것인가? (신명기 6:4-9)
내가 누리는 삶에서 시작됩니다. (4-5) 믿음은 나에게서 출발합니다. ‘이스라엘아 들으라’라고 말씀을 시작합니다. 듣는다는 것은 단순히 귀로 소리만 듣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경청하다. 주의를 기울이다. 순종하다라는 의미까지 담겨 있습니다. 그러니까 듣는 것은 소리를 듣고 순종하는 것까지 포함하는 말입니다. 그러면서 그것을 들어야 하는 대상을 소개합니다. 5절에 ‘너는’이라고 시작합니다. 가장 먼저 들어야 할 사람이 바로 나 자신입니다. […]
2021.02.07 – 나쁜 습관을 이기는 믿음 (야고보서 1:12-18)
자기 욕심을 이겨야 합니다.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라고 하였습니다. 여기서 욕심이라는 단어는 충동, 욕망, 갈망이라는 뜻이 있습니다. 모든 충동이나 욕망이 다 나쁜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우리 안에 일어나는 충동이나 욕망 또는 갈망이 우리를 죄악된 습관으로 끌고 가는 것이라면 그것은 나쁜 것입니다. 이런 자기 욕심을 나쁜 습관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
2021.01.31 –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시편 23:1-6)
여호와를 나의 목자로 삼는 삶 많은 사람이 각자는 자기의 목자를 선택하여 의지하며 살아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더 안타까운 삶을 사는 사람은 목자 없이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예수님은 이런 사람을 보시며 불쌍히 여기셨다고 말합니다. 다윗은 분명하게 선포하며 시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이십니다.’ 이것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걸어가고 있기에 다가오는 위협을 물리치기 위한 주문이 아닙니다. 이것은 다윗의 […]
2021.01.24 – 어떤 매력에 빠지셨습니까? (사사기 2:1-5)
사사기의 배경은 이렇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경험했던 사람들, 하나님이 행하신 위대한 일을 보았던 사람들은 여호와를 섬겼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많이 지나가면서 머릿속에는 여전히 율법이 있고, 지식이 있지만, 그들이 들어왔던 하나님, 그들이 경험했던 하나님과의 기억이 점점 잊히고 있을 때, 그들은 가나안 땅에 있는 것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가나안의 것이 매력적으로 다가오기 시작한 것입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