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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를 마무리하는 주일과 성탄절이 겹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여러 가지로 분주한 하루를 맞이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아무리 분주해도 성탄의 참된 기쁨, 예수 그리스도를 놓치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온 교회가 함께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것은 내 삶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셨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내가 기대하는 것을 받게 될 때 기뻐하듯이, 내 삶에 나를 위한 참된 통치자, 진리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셨음은 얼마나 기쁘고 복된 일인지 모릅니다. 여러분의 온 가족에게 성탄의 기쁨이 넘쳐나시길 기원합니다.

2022년도를 돌아보면서 먼저 하나님께서 베풀어주신 놀라운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여러 가지 어려운 환경에서도 교회 가운데 일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올 한해 우리 교회는 ‘예수의 생명으로 새롭게 되는 교회’라는 표어를 가지고 힘차게 달려왔습니다. 특별히 주일마다 온 교회가 ‘선창이여 새롭게! 나를 새롭게! 가정을 새롭게! 공동체를 새롭게!’라고 외치며 우리의 삶에 새롭게 되어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하고 도전하며 지냈습니다.

여러분은 어떠셨습니까? 한 해를 보내면서 여러분의 삶 속에 새롭게 변한 것이 무엇입니까? 새롭게 변하는 것을 가시적인 표현으로 말하기는 참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나도 모르게 은근슬쩍 변해가는 나의 생각, 나의 태도, 나의 행동, 나의 습관, 나의 말, 나의 기도, 나의 관계들을 바라볼 때 아, 나도 변하고 있구나 하는 것을 고백하게 됩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우리 안에 새롭게 된 것이 무엇인지 살펴보는 시간이 있어야 합니다.

교회적으로 볼 때, 올 한 해는 몸부림치며 도전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코로나의 긴 터널을 지나가면서 어떻게 일어나야 하고, 도전해야 하는가를 고민하며 지냈던 시간입니다. 예배가 회복되지 못한 성도들을 어떻게 도울 것인가? 가족 간에 서로 생각이 달라져 함께 예배하지 못하는 가정을 어떻게 도울 것인가? 자녀들이 학교의 환경으로 인해 생각이 달라지고, 신앙의 습관이 달라진 것을 어떻게 도울 것인가? 다양한 환경에 처한 다양한 성도들을 어떻게 도와야 하는가를 고민하며 도전하며 지냈던 시간이었습니다. 특별히 어려움에 처한 분들을 위한 중보기도가 뜨거웠던 한 해였습니다. 각자의 기도 제목을 알려 주시면, 교역자와 장로님들, 그리고 중보기도자들이 한 주간 뜨겁게 기도하였습니다.

어려운 시간 속에서도 감사한 것은 인도네시아 단비중학교 건축을 시작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많은 성도가 참여하여 벽돌을 쌓는 심정으로 헌금해 주셨습니다. 건축 예상 비용이 5억 원인데 현재 3억 8천여만 원의 헌금을 드렸습니다. 1억2천여만 원이 더 필요합니다. 그러나 함께 마음을 모으고 나아가는 성도들의 모습을 볼 때 기쁨으로 채워질 것입니다. 현재 2층의 골조가 올라갔고 좀 있으면 3층 바닥이 완성될 것입니다. 그리고 내년 7월이면 성도들과 교사들,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함께 모여 기쁨의 예배를 드리게 될 것입니다.

새해에는 전교인 성경읽기에 도전합니다. 맥체인이라는 분이 만든 성경읽기 방법에 따라 하루에 4장씩 성경을 읽는 것입니다. 신앙의 기본은 말씀과 기도입니다. 하루의 시작을 말씀으로 하는 것은 너무나 귀한 성도의 습관입니다. 새벽기도회와 개인 묵상하시는 분들, 그리고 말씀을 읽기를 원하시는 분들 모두 같은 본문으로 같이 걸어갈 수 있게 하였습니다. 성경 속에 있는 다른 시대 속에서 동일하게 말씀하시고 이끌어 가시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이를 통해 성경이 우리에게 무엇을 말하고 있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분명하게 볼 수 있게 될 것입니다. 특별히 말씀을 읽을 때 소그룹으로 같이 격려하며 읽는 것이 중요합니다. 3~4명이 읽으며 서로 격려하고 기쁨을 나눌 수 있을 때 힘을 얻게 됩니다. 어떤 소그룹이든 꼭 참여하십시오. 교역자들이 최선을 다해 여러분들을 연결시켜 드리겠습니다. 함께 도전합시다.

새해에는 하나님의 기쁨이 우리 모든 선창 가족의 기쁨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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