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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 사람들은 대면과 비대면 모두 존중을 해야 합니다. 동시에 대면 예배로 때가 되면 나갈 필요가 있습니다. 그 시기와 방법은 각 사람의 형편과 처지에 따라서 또 건강의 상태에 따라서 다를 것입니다. <계속 비대면 예배를 드리면 되는데 왜 교회가 필요한 걸까요?> 라는 질문을 받고 정리한 내용입니다. 각기 상황에 따라 대면 예배를 출석하는 시기는 달라도 대면 예배는 왜 필요할까요?

 

  1. 인간의 죄성은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합니다.

코로나 시대 비대면이 활성화되었지만, 비대면 예배에만 머물수록 일반적으로는 나태해지고 자기 욕심, 욕구, 욕망을 따라 시청자나 관객의 모습으로 변질되어갑니다. 게으름, 나태와 거리가 멀고 신령과 진정의 예배를 드린다면 비대면 예배의 유익도 큽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는 중심의 자세가 대면 예배를 드릴 때 더 준비하고 집중하게 됩니다. 사람마다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인 경우에는 그러합니다.

 

  1. 영적 건강성을 고려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안 모이는 것이 습관이 되면 점점 무기력해짐, 우울해짐, 영적 약화는 심적 약화를 가져옵니다. 모이지는 못해도 비대면으로 만나고, 모일 수 있는 상황이라면 모여서 영적 건강성을 지키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을까요? 이제는 거리 두기가 해제되고 점점 일상회복이 시작됩니다. 교회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교회에서는 코로나 해제 시까지는 식사하지 않으면서 모이는 시기로 향합니다. 아직은 조심하면서 안전하게 진행하는 모임이 필요합니다.

 

  1. 성경이 모이기에 힘쓰라고 하셨습니다.

성도는 모여서 그리스도의 몸 된 지체로 예배를 드리고 성경적 가르침을 받고, 흩어져서 우리가 교회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10:25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비대면은 만남을 중심으로 진행하고, 대면이 가능하고 허용될 때는 모임을 갖는 것도 필요합니다. 거리 두기가 해제된 상황에서 모임은 선택일 것입니다. 미국과 유럽의 경우에는 이미 시행착오를 통해 정착되어갑니다. 우리는 우리 상황에 맞추어서 잘 적용하면 될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코로나 해제까지는 대면과 비대면을 모두 진행함이 어떨까 합니다.

 

  1. 신앙은 공동체적입니다.

삼위일체 하나님이 공동체적입니다. 그처럼 상호의존, 상호 책임지도록 교회를 디자인 하셨습니다. 혼자서 동영상 중심으로 신앙을 지켜가며 자신을 영적으로 지켜갈 수 있는 영성 있는 성도는 그리 많지 않다고 보입니다. 그래서 보호하는 울타리를 주신 것이 아닐까요?

신앙은 공동체적인 요소가 있습니다. 성도의 교제가 필요합니다. 혼자서가 아니라 공동체적으로 섬길 때 우리는 만나면 힘이 납니다.

 

  1. 비대면으로 드리면서 점차적으로 대면으로 참여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교회는 세상 그 어떤 장소보다 안전한 공간이라는 의식이 필요합니다. 학교, 어린이집, 유치원은 이미 오래전부터 대면수업과 모임을 진행합니다. 심지어 식사도 매일 합니다. 교회가 마스크 철저히 하면서 식사를 하지 않는 경우 교회는 다른 여러 장소보다 안전한 곳입니다. (이 부분은 언론이 교회를 과다하게 부정적으로 만든 측면도 있다고 봅니다.)

거리 두기가 해제되었습니다. 점차적으로 가급적이면 대면 예배를 드리는 것이 필요합니다. 면역력이 강하거나 비교적 위험성이 없는 성도는 대면 예배를 드리기를 권합니다.

“건강하다면 대면 예배를 습관화, 체질화 할 때입니다.”

 

– 청년 사역연구소, 이상갑목사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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