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부갓네살 왕이 두라 평지에 금 신상을 만들었습니다. 왕은 모든 사람에게 신상의 낙성식에 참석하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모두 그 신상에 절을 하라고 명령했습니다. 거부하는 자는 즉시 맹렬히 타는 풀무불에 던져 넣을 것이라는 명령도 뒤따랐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외부의 환경과 압박에 반응합니다. 그들은 자신의 개인적인 신념보다 자신에게 요구되는 외부의 환경과 압박에 순응합니다. 그래서 모든 백성과 나라들과 각 언어를 말하는 자들이 신상에 절했습니다. 자신의 신념을 외부 압박에 따라 타협한 것입니다. 그러나 외부의 압박과 환경에도 꺾이지 않는 믿음으로 세 명의 유다 청년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는 신상에 절하는 것을 거부했습니다.
그들의 꺾이지 않는 믿음은 두 가지를 하지 않게 했습니다. 먼저 그들은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께서 맹렬히 타는 풀무불 가운데서도, 왕의 손에서도 능히 건져내 주실 것이라고 대답했습니다. 또한 그들은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엄청난 힘과 권력을 가진 느부갓네살 왕 앞에서도 하나님을 향한 자신들의 신뢰를 있는 그대로 드러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두 가지를 했습니다. 그들은 믿음과 신실함에 대한 것을 드러냈습니다. 말은 쉽지만 행동은 확고한 결단이 필요합니다. 야고보서 1장 22절에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과 뜻에 대해 듣기만 하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행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는 그렇게 믿음의 간증을 하고, 신실히 행동했습니다.
또한 그들은 끈기 있었습니다. 느부갓네살 왕은 세 명의 청년에게 분노하여 평소보다 7배나 더 뜨겁게 풀무불에 불을 지피라고 명령했습니다. 이 세 사람이 서 있는 곳에서도 엄청난 풀무불의 열기를 충분히 느낄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들은 어떠한 일이 생기게 되든 그것과 상관없이 하나님을 향한 꺾이지 않는 신실한 믿음을 드러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구원하시지 않으시더라도 그들은 믿음을 굽혀 타협하지 않기로 결단했습니다.
그렇다면 이 일들을 통해 세 청년이 드러낸 것은 무엇일까요? 그들은 하나님께서 약속을 지키시는 분임을 드러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을 정확히 믿는 믿음을 가졌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었습니다. 또한 그들은 하나님께서 함께 계심을 드러냈습니다. 풀무불 속에는 세 사람이 아니라 네 사람이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들이 하나님을 신뢰하여 왕의 명령을 거역하여 풀무불에 던져짐으로 그들과 함께 하시는 하나님이 드러났습니다.
세상은 여러 압박과 유혹을 통해 우리의 믿음을 시험할 것입니다. 그러한 압박의 상황, 고난과 시련의 상황 속에 있더라도 둘러보면 우리와 함께 하시는 분이 계십니다. 바로 우리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압박과 유혹의 상황에서 타협이 아닌 하나님을 끝까지 신뢰함으로 흔들리지 않는 우리의 믿음입니다.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을 향한 분명하고, 꺾이지 않는 믿음 소유하는 우리가 되어야 합니다.